오늘 소개할 곳은 마카오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전문점인 마가렛 카페. 마카오 여행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세나도광장 인근에 있다. 맛집들이 의례 그렇듯이 손님들로 붐비는 시간에 방문하게되면, 먹기 위해서 고생좀 하게 되는곳. 물론, 노천 카페에 앉을 생각이 아니라면, 별 문제가 아닐수 있다. 하지만, 나처럼 음식은 그 음식을 주는 곳의 분위기에도 영향 받는다고 생각하는 부류라면 생각이 틀려진다. 햇살이 들어오는 노천카페에 앉아 차에 에그타르트를 곁들여 먹을 생각이라면 가급적 붐비는 시간은 피하자. [다른 아시아 주전부리 여행 이야기] 7. 상하이 에그타르트, 릴리안 케익숍 6. 북경 구불리(狗不理) 만두 5. 중국, 쑤안니우나이(酸牛奶) 4. 상하이 군만두, 성지엔(生煎) 3. 일본 츠키미우동과 카레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