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에서 기차를 타고 상해기차역에 도착했어요. 숙소가 있는 난징똥루역까지 전철 타고 이동. 오래간만에 전철 안에서 가족 사진을~~ 인상 쓰는 저, 팔 짧은 인간의 비애입니다!!! 상해에서의 첫 식사는 마루카메우동. 일본에서 자주 먹던 음식이에요. 심지어 한달 동안 마루카메 우동만 7~8번 갈 정도로 일본에 살 때 좋아하던 곳이었죠. 상해에서 마루카메 우동을 발견해 어찌나 반갑던지~~~ 마루카메 우동 먹고 바로 난징시루에 갔어요. 난징시루는 상해에서 브랜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 몇 키로에 걸쳐 백화점과 브랜드숍이 있어요. 구경하기에도 좋고,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거리 전시품에 신이 난 하루~~ 하루 필수 코스 장난감 코너. 어딜가나 장난감 만질 수 있는 곳이면 만족하는 하루. 백화점 어린이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