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 도쿠시마

시코쿠/도쿠시마, 소용돌이 위를 걷는 우즈노미치

도꾸리 2010. 9. 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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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시마 나루토해협은 전에도 소개했듯이 소용돌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세계 3대 해협으로 불려질 정도로 물쌀이 빠르기 때문에 이러한 소용돌이를 볼 수 있는 것.

앞에서는 관광용 배를 타고 소용돌이를 보는 방법을 소개했다면, 오늘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소용돌이다. 바로 나루토대교 아래를 가로지르는 우즈노미치에서 소용돌이를 보는 것에 대해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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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나루토대교다. 전체길이 1629미터.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다리 하단부를 관통하는 길이 있다. 이곳을 우즈노미치라고 부른다. 소용돌이를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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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노미치 입구. 소용돌이는 도쿠시마현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그러다보니,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소용돌이를 보기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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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같은 소용돌이를 볼 수 있다. 물론, 내가 갔을 때는 시기가 잘 안 맞아 작은 큭기의 소용돌이밖에 볼 수 없었다. 소용돌이가 큰 것은 20미터 이상 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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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우즈노미치.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한적하게 걷기 좋다. 더운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닷바람이 강해 살짝 춥게 느껴졌다. 겨울이라면 보온 단단히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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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노미치 중간중간 유리로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물론, 소용돌이를 보게하기 위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 유리 위에 다리 올려놓는 것 자체도 무서웠다. 다른 사람들은 위에 서서 사진도 찍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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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으로 나루토시, 마주보이는 섬 뒷편이 태평양쪽과 연결되어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기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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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노미치 그림판넬!!! 아이들이 찍으니 귀엽고 좋더만, 내가 찍으니 왠지 철없어 보인다!! ㅋㅋ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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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넬 사진의 여세를 몰아 다음은 유리문 위에서 찍었다. 역시나 철딱서니 없어 보인다!! 30대 중반이 나이에 머하는 것인지... 하루가 커서 이 사진 보면 어떻게 생각할런지...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한다~ 왜냐고? 즐거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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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밌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우즈노미치 꼭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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