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08년~12년)/도쿄 맛집

다이칸야마 와플즈 뷰라, 인기 와플 전문점

도꾸리 2008. 11. 2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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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케슬스트릿에서 하치만도리로 이어진 나즈막한 비탈길, 이곳에 오면 기분 좋은 와플 굽는 냄새를 맡을 수 있다. 파니니라 불리는 이탈리아 샌드위치도 함께 팔지만,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와플을 전문으로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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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 유명 가수가 방문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인이 많이 찾아 오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주인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자,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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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일반 가정집 분위기의 1,2층 매장과 야외 테라스로 나뉘어져 있다. 1층에는 중앙에 대형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이 테이블을 둘러싸고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와플을 먹는다. 남성 보다는 여성 고객이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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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에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좁은 골목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 모습도 구경할 수 있고, 조금 갑갑한 분위기의 실내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곳. 겨울에는 히터를 켜주고 무릎 담요를 준다. 담요를 무릎위에 올려 놓고 친구와 이야기 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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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가능한 런치메뉴를 먹자. 플레인 와플과 스프, 간단한 샐러드, 그리고 음료가 제공되며 가격은 950엔. 이탈리아 샌드위치라 불리는 파니니는 950엔이다. 음료수는 비교적 비싼 편이서어 따로 주문할 경우 500~800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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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자체를 일본산만을 고집하고 토핑으로 뿌리는 메이플 시럽이나 카라멜 소스 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편이다. 하지만 맛 하나 만으로 다이칸야마뿐만 아니라 도쿄 내에서도 꽤 유명한 점포가 된 곳, 와플즈 뷰라(Waffle'S-beu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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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운영시간 : 12:00~20:30(평일), 주말과 공휴일은 30분 일찍 영업 시작
전화번호 : 03−3476−6721
찾아가기 : 토큐토요코센(東急東横線) 다이칸야마(代官山)역에서 도보 5분
지도 : 하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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