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댓글입니다

아웅... 도꾸리님, 블러그에서 이제야 흔적을 보고 네이버 블러그에 가봤었어요.
카페나 블러그나 시간은 멈춰있고.. 뭐하시나 궁금도 하고 걱정도 되었답니다.
이곳에는 간간이 글 올리셨네요. 넘넘 반갑고 고맙습니다. ㅠ 요즘 한국이 어수선해서 말이죠.. 다 감사해요. ㅠ
이제 이곳으로 올게요. ^^
쭈라님도 이곳에 오고 계셨겠네요.. 쭈라님도 반가워요. ^^

말레이시아 8년살다 지금은 일본으로 정착한지 3개월
저역시도 와이프가 일본 사람이라 결국 한국으로 가지 못하고
사실 더이상 아내를 해외생활로 힘들게 하고 싶지 않더군요
말레이시아 사실 저는 거기가 더 좋습니다.
무슬림 국가라 정서적으로나 기본적인 상식을 벗어나는 무수한
일들이 있는곳이지만 적응하시면 괸찮으실 겁니다.
무엇보다 주변국가 여행 다니는 재미도 솔솔 하구요
그리고 일본보다는 아주 저렴한 식생활 문화가 있지 않습니까
단 kl 시내나 부켓빈탕 같은 곳에서 소비하시면 일본 또는 한국에서처럼
무시못할 지출을 하시니 조심 조심 하시구요 나중에 생활비 계산이 안됩니다.
적응하시다 보면 10링깃이 만원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정도 무게가 느껴질즈음
적응 하신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하시는 일이 거기서 잘은 모르겠지만
영어가 가능하시다면 글로벌 회사에 지원해보세요 큰 셀러리는 아니지만
족히 6~7천 링깃은 받으실수 있을 겁니다. 사업이나 장사는
좀 참아주시구요 거기다 마찬가지로 잘못 판단하시면 한방에 훅 갑니다.
그리고 말레이시나 차이니즈 그리고 인디아 애들 뭐 말레이들은 말할것도
없고 적당히 거리를 유지 하세요 아무리 친해져도 꼭 나중에 뒤통수 한번씩
당합니다. 그리고 아내와 아기 동반 외출 하실때에는 복장은 되도록이면
현지인 수준 정도로 외국인 티 많이 내면 걍 날치기들한태 타켓될 확율 많습니다.
그래도 적응하고 나면 참 재미난 곳이니 1년 365일 여름밖에 없는 나라라 자칫
루즈해질수 있습니다. 가벼운 우을중도 많이 오구요 시간개념 날짜개념 무뎌집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