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일본 지진 뉴스를 보면서 연평도 사건이 떠오른 이유!

Posted by 도꾸리
2011.03.29 07:56 일본생활(08년~12년)/LIFE

일본 동북부에서 지진이 발생한지 벌써 2주가 넘었습니다. 속보로 지진피해를 방송하는 횟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반대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

2주가 지난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조금 안정된 분위기로 돌아온 것 같아요. 일본의 초유명 그룹인 스마프 멤버들이 나와 지진 복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비추는 tv cm이 방송중이고, 방송사별로 모금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아내(일본인)와의 결혼을 가장 반대하셨던 분은 처가댁 할머니였어요.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를 통해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이나 휴전선 등 남한과의 일촉즉발의 상황을 자주 접하셨던 할머니, 언제 전쟁이 일어날 지 모르는 한국으로 손녀딸을 시집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셨죠. 사실, 당시에는 할머니를 설득한다는 것이 참으로 곤혹스러웠답니다. 북한의 존재가 위협적인 것은 사실이었지만, 이것이 전쟁으로 이어진다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임을 고령의 할머니에게 설명하고 이를 납득시킨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웠어요.

일본인과 역사 이야기 안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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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교전이 일어났을 때 우리 가족은 일본에 거주하고 있었어요. 당시 가장 먼저 안부 전화를 주셨던 분도 바로 아내 가족이었죠. 저는 일본 뉴스를 통해 연평도 교전 소식을 들었었는데, 사실 얼마나 심각한지는 잘 모르고 있었어요. 북한 정권이 권력 이양을 진행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한 허세부리기 정도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아내 가족도 그랫지만, 일본 언론은 마치 곧 북한과 남한 사이에 전쟁이라도 벌어질 것 같이 말하더군요. 저보다 아내가 한국을 더 걱정했답니다.

아는 기자분이 당시 연평도 취재 갔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본인은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갔는데, 일본에서 온 기자들은 완전 중무장을 하고 왔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들의 위험에 대한 의식을 보고 한국과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 했어요. 또한, 일본이 연평도 사건을 얼마나 위험하게 인식했는지에 대한 반증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에요. 철없는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지진 발생 당시에는 그렇게 큰 위험이었다는 것에 대해 제 자신부터 자각이 없었답니다. 지진이 발생한 후에도 아이를 평상시대로 유치원에 보냈고, 아내도 출근을 했답니다. 물론, 도쿄를 비롯한 칸토지역의 경우 지진의 영향으로 전철과 열차가 제대로 운행을 못해, 임시 휴교 한다거나, 아니면 며칠간 임시 휴업하는 곳도 제법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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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주변 한국분들 중에서 한국으로 떠난 분이 몇 분 있었어요. 천황이 원전문제 때문에 일본 남부로 피신했다는 이야기를 믿고 비싼 항공기 티켓을 사서 한국으로 일시 피난길을 떠난 분도 있었으니 말이죠.  

물론, 일본인 중에서도 피난을 떠난 사람도 있었어요. TV를 보면 일해야 하는 남편은 도쿄에 남겨놓은체, 친척이 있는 일본 남부로 떠나는 가족 인터뷰 기사를 종종 볼 수 있었으니 말이죠.

일본 지진이 발생하고서 한국에 사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많은 전화와 메일을 받았습니다. 모두, 한국에서 흘러 나오고 있는 일본 지진 속보를 듣고 걱정이 되어 저에게 연락을 한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분들이 전하시는, 제가 모르는 일본 지진 이야기에 대해서 듣게 되었네요. 일부 한국 언론에서 지진 발생 초기 10만 사망설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그 앞서가는 보도를 보니 참으로 기가 막히더군요. 일본 언론에서는 사망자와 실종자 합쳐서 천 명 정도라고 발표하고 있었을 때니 말이죠.  비슷한 이야기를 지인들을 통해 듣게되니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밖에서 보는 일본 지진과 안에서 발표하는 지진에 대한 소식이 사뭇 달랐으니 말이죠.

한국 언론의 일본 지진 관련 보도를 보고 연평도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의 일본 언론이 떠오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북한의 존재에 대해 이미 익숙해져버린 나에게, 연평도 사건은, 실제로 떨어져 있기도 했지만, 일본에서 이야기하는 전쟁 위험까지는 솔직히 느끼지 못했었죠.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일본 지진에 대해 부풀리거나 혹은 한쪽으로만 휩쓸려 발표되는 기사를 보면서, 일본 현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놀랐답니다.

결국, 어떤 정보를 취할 것인가는 개인의 판단인것 같아요. 한국과 일본의 수많은 지진에 대한 정보 속에서 취사선택해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아요. 그것이 지진과 원전사고를 피해 일시 한국으로의 귀국일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다른 일본인처럼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일수도.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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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늘 뉴스를 보니 일본 동북부는 일본정부에서 복구하기를 거의 포기한 상태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도 그런 기사가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원전문제가 빨리 안정되었으면 합니다.
  3. 어떤 정보를 취할 건지에 대한 말에 공감이 가는군요..
  4. 도꾸리님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5. 조금 안정이 되어 보이는것 같지만,,,,
    더욱더 안정이 되어 하루 빨리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6. 큰 사고에 따르는 후폭풍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언론이 보는 시각도, 특히 개인이 보는 시각은 자기 주관이나 경험이 많이 포함되는것 같아요.
    도꾸리님도 힘내셔요.
  7. 별일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하루빨리 회복됐음 좋겠네요. 휴...
    지구가 단단히 뿔이 난거 같아요 지진에 홍수에.. ㅡㅡ;;
    • 솔직히...
    • 2011.03.29 14:19
    그 문제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걸요.

    님이 무슨말을 하시고 싶은 것인지는 이해가 가지만,
    잠재적인 위험성과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위험성은
    그 성격부터가 다르지 않을까 하네요.

    한국의 경우, 연평도 포격이후 계속적으로 양측의 포격
    이 이어졌다면 모르겠지만, 1회성으로 끝난 일이었고
    잠재적 위험성만이 남아있다고 한다면, 일본 같은 경우
    엔 방사능 물질 분출이라는 현재 진행형의 사건이기 때문
    에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굳이 비교를 한다면, 일본의 지진과 한국의 전쟁 가능성
    정도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 위험의 성격이라...
      방사능 물질 분출이 완료되면 그럼 위험 성격이 같아지나요?

      애초에 글을 쓴 의도는 일본 지진을 보도하는 한국 언론의 행태가 너무 한심해서 였어요.
      포털에 노출되기 위해, 광고료와 직결이겠죠, 일본 지진에 대해 지극히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 뽑기에 급급한 한국 언론 참으로 민망하네요

      쓰다보니, 일본 언론에서도 비슷한 경우(그렇다고해도 한국처럼 '10만 사망설' 따위를 내보내지는 않았지만요)가 있어 함께 적었고요.
      • 솔직히...
      • 2011.03.30 13:54
      님은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를 못하는 군요. 방사능 물질 분출이 완료가 되다니 그건 또 어느나라 말입니까? 원전 상황이 안정이 된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원전 상황이 안정이 되면 위험이 적어지는 건 당연한 것이고, 이제 다시 잠재적 위험성만이 남게 되니 위험의 성격도 달라지게 되는거구요. 우리나라 원전도 잠재적 위험성은 엄청 큰 것 아시죠? 님은 원전이 터졌을 때와 터지지 않았을 때의 위험성이 같은 것이라 보는가봐요? ㅋ

      님이 말하고자 하는 한국 언론의 보도 행태가 매우 자극적인 것은 저도 인정하고, 앞의 댓글에서도 님이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고 하는지 알겠다고도 했습니다.

      단지 비교의 대상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점이었죠.ㅋ
    • 말꼬리 잡는 글쓰기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댓글 남길께요.

      방사능 물질 분출 언급한 것은, 위험의 성격을 물으셔서, 어이없어 댓글 남긴거에요.
      위험의 성격에 따라 비교라...
      그것도 잠재적인 위험과 직면한 위험성으로 나누는 그 기준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북한이 도발하면 직면한 위험인가요?
      원자력이 터지면 직면한 위험인가요?

      그걸 분석이라고 하신다면 할말 없네요.
      다들 자기 잘난맛에 사는거죠 뭐~~
      그냥 웃고 말렵니다. ㅋㅋ
      • 솔직히...
      • 2011.03.30 19:29
      이런말 안드리려 했는데 조금 국어 능력이 떨어지시는 건 아닌지.... 님이 위에 쓰신 댓글을 보통 사람이 보면 "이 사람 국어 능력이 의심스럽네...."라고 할 거 같네요.

      그리고 위험성을 나눈 것이 분석이라할 것도 없고 그냥 국어에요.

      님과 댓글 놀이 하는 것이 꼭 신흥 종교에 심취한 사람과 이야기 하는 느낌이 드네요. 자기가 믿는 것은 유일신인데 주위 사람들만 딴 소리하는 것처럼 느껴지겠죠. ㅋㅋ 글고 신흥종교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틀리고 있다는 것을 못 느끼겠죠. ㅋ
    • 어쩜 저랑 이렇게 똑같은 생각을 하시고 계셨네요~

      님이 위험의 성격 어쩌구 저쩌구 할때부터 님의 국어 능력을 알아봤지 뭡니까용~~~ㅋㅋ

      먼저 말씀해주시니, 이렇게 반가울수가~~ㅋㅋ

      대단한 종교에 심취해 있지요~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자 종교~~
      어째, 한 번 들어오실래요??
      그냥은 안되는데!!!ㅋㅋ
      • 솔직히...
      • 2011.03.31 00:59
      ㅋㅋ 별로 거긴 들어가고 싶지 않은걸요?
    • 바나나
    • 2011.03.29 16:40
    그렇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번 일본의 대지진 사건을 한국에서도 연일 보고하면서 9시 뉴스의 70%이상이 그 소식이었습니다. 그 많은 소식들을 국민들이 보면서, 일단은 믿게 되는 것이 사실이었구요.
    그런데 저도 어디선가 보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 지진이 일어난 그 곳에서의 소식은 그것이 아닌데, 우리 쪽에서 과장하여 보도했다는 것을. 그래서 그 '10만 사망설'을 들었을 때에는 정말 깜짝 놀랐더랬죠, 그렇게나 큰 피해구나!하구요.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는, 흠, 뭐가 문제일까,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이 알아서 잘 생각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괜히 뭔가 진지해졌네요...^^
    가족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항상 건강하세요~!
  8. 오늘 글은 뭔가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글이시네요....
    그나저나, 일본의 피해복구가 원만하게 빨리 잘 진행되길 바래요...
    미디어의 힘이라는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믿고 싶은걸 믿는거겠죠
    • 2011.03.29 17:11
    한국에 살면서 전쟁 안나길 빌듯이
    일본에 살면 안전하다 믿고 싶은거겠죠
    외신에서 난리치는 것도 포털 메인에 오르고 싶기 때문일까요
    정부가 안전을 보장하던 초반과 달리
    도쿄 수돗물로 분유 타지 말라는건 왜일까요
    축소 보도하는 일본 언론을 일본 사람도 못믿는 지경인데
    • 제가 사는 곳에서 틈만나면 확성기 틀어 전달상황을 전합니다. 방사능 원소가 도쿄 물에서 나오자 아이에게 수돗물 먹이지 말라고 바로 안내 방송 나왔답니다~

      물론, 다음날 방사능 검사를 다시해 정상수치로 회복되자 다시 아이에게 수돗물 먹여도 안전하다고 안내 방송이 나온 것은 물론이고요.

      생각하시는 것처럼 축소기사가 나올 수 없는 사회가 일본이랍니다. 의심되는 사안이 있다면, 철저하게 분석해서 발표하는 곳이 일본이기 때문이죠. 방송사는 물론이고 신문사, 잡지 등 끈질기게 물고늘어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표된 사실에 대해 믿고 안믿고는 개인 문제겠죠.

      아무리 맞다라고 주장해도, 분명 아니라고 말하는 곳은 존재할테니 말이죠.

      일본이 축소보도한다는 그 주장은 또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며칠전 백분토론의 주제였던 '불신의 사회, 대한민국'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쉽습니다.
      • 솔직히...
      • 2011.03.30 14:02
      그냥 지나가려 하다가 쥔장님이 일본에 너무 오래 살아서 그런지 일본인들의 平和ボケ비슷하게 되어가는 것 같아 한마디 해야겠네요.

      당근 쥔장님이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이 철저히 안내도 하고, 언론도 보도를 하긴 하죠. 축소 기사도 당연히 나오지 않겠지요.

      하지만 원전 사태 이전과 이후, 음료의 방사능 기준치를 상향 시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물론 "지금 당장" 인체에 해가 없겠지만, 철저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일본도 이제 그 수명이 다했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즉, 언론에서 보도를 하기 이전에, 정부 당국에서 축소 은폐를 시도하고 있다고 하면 언론에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그리고 일본 정부에서 발표하는 "지금 당장"은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건 팩트이긴 하지만 그 이후에 대해서 말을 하는 일본 언론은 하나도 보지 못했네요.

      엄밀히 말해 축소보도는 아니지만 한국 사람들은 그런 것을 보고 축소 보도를 한다고 느끼는 거겠죠.
    • 사회 시스템 문제를 먼저 말해야 할 것 같군요.
      한국은 절대 권력자 한 명이 언론 통제하고, 다수당으로 밀어붙이는 나라라면, 일본은 이에 비해 견제세력이 너무 많아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축소 은폐를 시도했다면, 언론과 야당에서 먼저 난리를 쳤겠지요. 아니면 언론과 야당과 정부 여당이 싸그리 한몸이 되어 대국민 속이기 작전을 펼치고 있든가요.

      말씀하신대로 방사능 이후에 대해 언급하는 언론이 없다는 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저는 정부 혹은 언론에서 현재 발표하는 내용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고,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더라 통신을 유발하는 한국 언론, 솔직히 제목 읽어보고 들어가면 말도 안되는 글 참 많았지요. 다들 어디에서 카더라, 내지는 외국 언론이 그랬더라, 머 이런 내용으로 마치 일본에서 원전이 폭발하거나, 아니면 유해물질이 한국까지 미칠거라는 이야기 말이죠.

      그런 말도 안되는 글 보고 제 친구들 가족은 저를 걱정한답니다. 그 말도 안되는 글들때문에 어디 사람 불안해 살겠냐고요.

      개인적으로 며칠전 백분토론 한 번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언론인이니 관심 있으실 듯.
      • 솔직히...
      • 2011.03.30 19:44
      님이 그렇게 믿고 계시는 일본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함 보세요. ㅉㅉ

      http://headlines.yahoo.co.jp/hl?a=20110330-00000084-jij-soci

      아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마셨겠죠?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님은 좀 국어 공부 좀 하셔야 할 느낌도 들어요. 제가 그 이후에 대해서 말을 하는 일본 언론이 없다는 것은 "지금 당장" 인체가 해가 되지 않는 양의 방사능 물질을 어느 정도 마시면 해가 되는지에 대해서 말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거죠. 제가 좀 말을 어렵게 썼었나요? ㅋ

      예를 들어 얼마전 발표된 원전 터빈 주변의 방사능량인 1000미리 시버트라는 것은 15분만 쏘여도 백혈구가 감소되고, 1시간 쏘이면 며칠내로 사망하게 되는 양이라는 것은 전혀 언급을 안하죠.

      그리고 요즘 동경에 방사능 얼마나 날아다니는지 정보가 티비에 나오고 있나요? 자주 찾아보시기 바래요.

      제가 보기에 님은 정보를 좀 찾아서 챙겨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이네요.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찾게 되지만, 때로는 다른 자세를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생명은 자기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주지는 않죠.

      저 일본 기사의 댓글에도 있지만 저건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에 저도 동의하네요.

      그리고 전 언론인이 아니고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 아마도 무슨 댓글을 남기든, 무슨 이유를 설명하든지, 어디선가 다른 반박거리를 찾아서 가져오시겠죠. 딱 자기가 보는 세상의 것만 말이죠~~

      남 국어 공부 신경쓰기 전에, 자신이 적은 글을 한 번 더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과연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 말이죠. 남들 보면 웃어요.

      생각의 출발이 다르니, 이런 논쟁 자체가 필요 없다는 것을 잘 알죠. 블로그 운영하면서 이런 경험 많았고요. 특히나 이렇게 댓글 남기는 것이 얼마나 유치하고 치졸한 것인가에 대해서도요.

      머, 이번에도 확인 잘 했네요. 감사합니다.
      • 솔직히...
      • 2011.03.31 01:04
      반박 거리도 못 찾아오면서 말은 잘하네요. ㅋㅋ 꼭 논리적 능력이 부족한 분들이 그냥 귀찮은 듯이 모든 일을 무마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 개개인의 생각은 다른 것이고, 그것을 조정하고 통합해 가는 과정에서 이 세상은 발전해왔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 좋겠어요. 괜히 자신의 귀차니즘과 능력부족을 포장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 도꾸리님, 요새 한가한가봐~
      이런 글에 일일이 댓글 달고~

      할 일 없으면 새글이나 올리는 것은?
  9. 몇일전 뉴스를 보니 우리 나라에도 방사선 물질이 극 소량 검출 됏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지금이야 극소량이지만... 어쩔수 없이 가까운 만큼 우리 나라에도 타격이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ㅜㅜ
    • 2011.03.30 04:20
    비밀댓글입니다
    • 별의파편
    • 2011.03.30 10:34
    예전 사스와 같은 것과 비슷한 문제인 것 같은데요.
    천만분의 일이라도 내가 죽을 수 있다는 건 - 가족을 포함해서 - 심경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처가 더 중요한데 일본의 경우 나름 대처를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대처에서 위험한 사실을 숨기는 것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한국 뉴스가 강건너 불구경 하듯하긴해도 팩트를 기준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실제 프랑스 기사를 보면 한국 뉴스보다 더 위험한 듯 보도하고 있구요. 프랑스는 일본에서 자국민을 철수 시켰고 경유지로 머물던 한국에서도 철수 시켰습니다.

    여러나라가 귀국 권고를 내리고 대피범위를 확대시키는 걸 보면 상황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사람과 일본에서 뿌리내리고 사시는 분들에게는 상황이 좋게 돌아가기를 바랄 수 밖에요..
    • 한공이산
    • 2011.03.31 16:38
    29일 쓰신글치고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드네여.."일본 언론에서는 사망자와 실종자 합쳐서 천 명 정도라고 발표하고 있었을 때니 말이죠".(님이 쓰신글입니다.)어제현재 일본에서 발표한것으로는 "사망자가 1만 1,168명, 경찰에 신고된 실종자가 1만 7,000여 명으로 집계돼 사망자와 실종자가 모두 2만 8,00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저도 일본에서 살았지만 님을보면 너무 편향적인 생각을 갖고계신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여.불과 몇십년전 일본의 신문 대중매체들이 어떠한 행태를 보였는지도여..지금도 마찬가집니다.정상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그렇겠지여.하지만 지금처럼 국가적인 일에있어서는 과연 언론매체들이 사실을 정확이 보도한다고 보십니까?전 아니라고 봅니다.과거 그리고 현재의 일본을 냉철하게 보실수 있었으면 좋겠네여.일본에 계셔서 반일본인이 되셨으면 할말 없구여.(지금 홍콩에 계신가여?그래서 모르신거면 이해함.)
    • 관람객
    • 2011.04.01 01:55
    아! 이 나라에는 정말로 얼치기애국자가 너무 많아 짜증나 죽겠써요.
    반일감정이라는것도 사실 다 교육에 의해 형성된건데 자기 감정과 생각이 어디서 비롯된건지 성찰을 좀 해보는 여유를 가져야 할꺼 아닌가요?
    울 나라에서 반일감정이란게 대부분 자기 도덕성의 과시, 국민시선 돌리기용, 상업주의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거 보면 몰라요? 그게 다 국내용이라구.... 반지하 셋방사는 서민들은 말이지 독도문제에 신경쓸 에너지로 주택문제나 부동산 문제에 좀 올인해봐 이양반들아 세상이 훨씬 살기 좋아질테니까.... 답답하기는...
    도꾸리님 말이 상식적으로 다 옳은 말이구만 참 내....
    • 궁금
    • 2011.04.04 01:31
    방사능이라는 초유의 사태라 모두 예민해진것 같네요..그럴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도 4월7일~8일 방사능물질이 대량 유입될것이란 정보가 있어 걱정되는데
    일본, 도쿄에 사시는 분들은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평소와 같은 생활을 하는지? 아니면 집안에 대피하고 있는지?
    국가차원에서는 어찌하라 안내하는지? 방사능 수치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는지?
    • 2011.04.04 23:57
    일본이 수돗물 방사능 기준치를 갑지기 올려버렸어요...그건 아시나요?
    너무 믿고 있으신거 아니에요?
    절대 일본은 그럴수 없다니요? @@
    전 세계에 그런 나라가 과연 있을까요????
    편가르자는게 아닌데,,,한국에 문제 많은거 누가 모르나요.;;;
    저렇게 큰일 났을때 사실대로 모든걸 말해주는
    정부는 전세계 없을거 같은데요
    나중에 언론이 밝히는거겠쬬.
    그건 일본 언론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 그렇죠
    너무 한국 비하하시네요.;;
      • 관객
      • 2011.04.05 23:45
      솔직히 한국에서 사회생활 5년 이상 해보면 님처럼 이런말이 비하하는 말로 들리지 않지요. 다 맞는 말로 들리지....^^
  10. 공감가네요. 뭐 어쨌든 방사능이란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더 무서운 거겠지요..
    그래도, 한국뉴스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뉴스들 - 휴교령을 내려야 한다는 둥, 임신을 유보해야 한다는 둥..을 보고 있으면 좀 어이없는(?) 느낌이긴 해요; 일본에 있는 제가 오히려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걱정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랄까;
  11. 어떤 정보를 취할건지는 본인의 의사이기도 하고, 한국이 처음엔 오버 방송을 하는듯했지만..
    지금에와서 7단계라는..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일본정부의 발표는 좀 그래요..^^;;
    일본에 지인들이 많이 살고 있고, 친하게 지내는 일본 분들도 꽤 있어서..
    하루라도 빨리 잘 정리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어요..
    • 믿고 싶은걸 믿는거겠죠
    • 2011.05.16 23:29
    아직도 믿고 싶은것만 믿고 계신가요?

    멜트다운 거짓말이 들통 났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해외여행 다니시느라 방사능 피하기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