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 태국

태국 방콕인의 젖줄 차오프라야강

도꾸리 2010. 11. 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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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을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한 번쯤은 차오프라야강을 건너게 된다. 태국의 수도 방콕, 이 거대도시를 가로지르는 차오프라야강은 태국인에게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 태국하면 떠오르는 쌀과 티크 목재의 중요한 수송 루트 였던 차오프라야강, 지금은 방콕인에게 꼭 필요한 교통수단중 하나인 수상버스가 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일탈을 꿈꾸는 여행자의 방콕 카오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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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프라야강 위로 다양한 수상버스가 달린다.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수상버스, 호텔과 호텔 사이를 왕복하는 배, 운송수단으로서의 정크선, 아유타야까지 운행되는 관광페리, 그리고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에 나왔던 폭이 좁은 만큼 날쌔 보이는 관광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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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근처에 건물이 많은 이유는 무얼까? 특히, 방콕에서 최고로 좋은 호텔의 상당수가 바로 차오프라야강을 끼고 있다. 멋진 전망? 강물이 그다지 맑지 않으니, 딱히 멋진 경치라고 할수는 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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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사원이나 건물이 강변에 있으면 이용에 불편은 없을까? 그렇다고 근처에 다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하철이 강바닥을 뚫고 지나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래도 별 불편없이 생활하는,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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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저런 작은 배 하나 빌려, 내 마을대로 돌아다니고 싶다. 정해진 루트를 따라 다니는 수상버스도 좋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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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태국어를 배울 때다. 어느 순간이 되자 그림처럼 생긴 꼬부랑 글씨가 문자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태국 문자는 내게 여전히 꼬불랑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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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둔탁하지만, 강바람은 시원하다. 그리고 물보라도. 그리고 강변 풍경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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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차오프라야도 옷을 갈아입는다. 높은 빌딩과 호텔의 실루엣이 강물에 비쳐진 모습, 살랑살랑 흔들리는 배를 타고 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방콕인의 젖줄 차오프라야강, 태국 방콕을 여행한다면, 꼭 가보자. 또한, 방콕에서 숙소를 구하지 못했다면, 판매못한 객실을 모아 저렴하게 제공하는 레이트스테이즈에서 방콕호텔을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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