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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소식!

잡다한 이야기 2009/12/13 17:26 Posted by 도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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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 방문에서 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예전에는 짧은 거리라면 걷고, 먼 거리라면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하곤 했었는데, 아이가 있으니 그것이 쉽지가 않았다. 유모차를 끌고 전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
 
그래서 짧은 거리라면 가급적 택시를, 조금 먼 거리라면 전철을 이용했다. 사실, 아이가 있어 멀리 갈 생각을 아에 못했지만 말이다.

올 해 6월부터 서울의 경우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1,900원에서 12% 오른 2,400원으로 조정되었다. 가뜩이나 안 좋은 경기에 올라, 몇 년 만의 요금인상이 빛이 바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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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오게 인근에서 택시를 탔다. 목적지는 서울역 롯데마트. 전철을 타면 2번이나 갈아타야 하지만 택시로는 기본요금 정도에 갈 수 있는 거리다.

택시 운전수와 이야기를 했다. 기본요금이 인상된지 1개월이 지난 상황, 택시기사의 요금인상에 대한 의견이 궁금했다. '힘들다'라는 이야기가 먼저 나왔다. 요금인상으로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본인이 올리고 싶어 올린 것이 아님에도, 줄어든 손님에 사납금 채우기도 빠듯하다고 했다.
 
줄어든 손님을 기본요금 인상분이 메워줘야 하는데 아직은 어림없다고 한다. 오른 요금에 손님이 적응하는데 6개월 정도가 걸릴 것 같다고 나름대로 전망을 하고 있었다. 그때까지는 힘들어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

남대문에서 인사동 갈 때도 택시를 이용했다. 나이 지긋한 60대 할아버지 운전수, 택시에 오르자 대뜸 '짧은 거리죠?'라고 물어봤다. 기본요금이 오른 후 짧은거리 손님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장거리는 요금이 저렴한 버스나 전철을 이용하는지, 손님 씨가 말랐다고 한다. 우리의 경우 유모차까지 들고 탔으니 인근 구경나온 손님으로 생각하셨던 것. 왠지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다.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호탕하게 웃으시며, '짧은 거리든, 먼 거리든, 다 같은 손님이죠!'라고 말씀하시던 할아버지.  

인사동 구경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택시를 타고 경복궁으로 이동했다. 인사동 주변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개인택시를 이용했다. 당일 아침 뉴스에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되면서 회사 사납금도 인상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었다. 개인택시를 운영한지 8년 차임을 강조하시며, 회사택시 운전기사 보다는 기본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이 덜 하다고 했다.

아침뉴스에서 사납금이 만원에서 많게는 13,000원까지 올랐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정말이에요? 예전에는 사납금 올려도 한 번에 몇 천원 수준이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리고, 만원 정도 올라간 사납금은 회사택시 운전수에게는 상당한 부담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택시 기본요금 인상 후 한 달이 조금 지난 지금, 손님에게는 이용요금에 대한 부담이, 회사택시 운전수에게는 줄어든 수입, 그리고 이에 반비례해서 늘어난 회사 사납금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힘들고 어려운 경제상황,  어느 택시 운전기사의 예상처럼 부디 짧은 기간 내에 이러한 문제가 조정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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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한국에 왔습니다~

잡다한 이야기 2009/07/02 16:44 Posted by 도꾸리
몇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아내와 하루, 그리고 저 어제 비행기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해결해야 할 일이 몇가지 있어 이리저리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신세 진 분들 찾아뵙고 직접 인사드려야 하겠지만, 물리적인 시간의 부족으로 그러지 못함을 너그러이 용서 부탁드릴께요. 한국에는 내일까지 있다가 토요일 오전 비행기로 일본에 다시 돌아갈 예정입니다.

오래간만에 맛본 감자탕, 부대찌게 맛에 늘어만 가는 체중을 신경쓰지 않고 있는 도꾸리. 아내의 구박에도 맛있는 한국음식 많이 먹고 돌아가려고 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일본에 돌아가 한국에서의 짧은 여행 이야기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도 운세를 점쳐볼까~

잡다한 이야기 2009/01/04 11:13 Posted by 도꾸리
생년월일 : 1975 년 X월 X일
 
하운기처 어룡욕수이니 여름철 뭉게 구름이 이는 곳에서 고기와 용이 목욕을 하 는 것처럼 부러울게 없는 공명지수다. 비리를 탐하거나 비리와 결탁을 한다면 소 송이 생길 수도 있다. 남과 북으로 진퇴를 하면서 진행한다면 꾀하는 일을 쉬이 이루게 된다. 성황리에 일을 진행시키고 머물러 정리할 때를 잘 잡아야 한다. 재 물 운이 흥왕하니 움직이면 이익이 많다. 또한 생활이 태평하니 매사가 뜻과 같 이 이룩된다. 금년의 운수는 소송이 불리하니 언쟁에 끼어들지 않도록 주의하라. 새가 옛 둥지로 돌아오니 그 집을 마땅히 고쳐서 살 도록 만들듯, 이름이 사방에 퍼지니 만인이 우러러보게 된다. 백화가 앞을 다투어 피어나니 천리에 그 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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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정월과 이월에는 의기가 양양하니 부러울 것이 없다. 세 사람이 만나 서로 행함이 하나 같으니 재물을 얻고자 하면 마음대로 얻을 것이다. 상하가 두루 태평하니 심신이 편안하다. 마치 백화가 앞을 다투어 피어나 천리에 빛이 가득함 같다. 

(2월) 동쪽과 서쪽으로 가지 마라. 꾀한 바를 이루기는 매우 어려우리라. 마음 한가 운데 남모르는 근심이 있으니 인간사를 가늠할 겨를이 없다. 마치 강가에서 토끼 를 구함과 같으니 마음껏 얻을 수 있겠는가. 마음을 가다듬고 관조할 일이다. 

(3월) 삼월과 사월에는 반드시 기쁜 경사가 있다. 기쁨이 생기자마자 역마살이 문에 들어 몸이 타향으로 나가 노닐게 된다. 그러나 서쪽과 북쪽은 행운이 있고 동쪽 과 남쪽은 흉하니 유의하라. 일의 결과는 좋아도 처음 시작할 때는 주의하라! 

(4월) 이성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해가 있을지언정 결코 이롭지는 못하다. 재물이 밖에 있으니 나가면 재물을 얻는다. 하는 일보다는 밖의 일에 눈을 돌린다면, 득이 있을 것이다. 사월 남쪽 바람에 일마다 행운이 있으니 훈훈하다. 

(5월) 오월과 유월에는 한 번 다투기 쉽다. 일을 벌이고 참여하다가는 간혹 투쟁을 벌이게 될까 두렵다. 비록 인정은 많아서 이해하나 왜 언쟁이 생기는 것일까. 이해를 구하기 전에 언쟁을 피하라. 이 두 달에는 동쪽과 남쪽에 가지 말라. 

(6월) 진퇴를 쉽사리 가늠하지 못하니 흑백을 분간할 수가 없다. 친한 사람을 믿어야 할지 의심해야 할지가 문제이다. 그러나 잘못 믿으면 재물을 적잖이 잃으니 어찌 하랴. 동서쪽으로 향하지 말라. 해를 끼칠 사람이 반드시 뒤를 따를 것이다.

(7월) 물고기와 용이 모처럼 물을 얻었으니 활기가 수백 배로 치솟는 것과 같다. 고기가 봄물에서 한가롭게 노니니 어찌 식록(食祿)이 진진하다. 조용히 있으면 행운이 있고 움직이면 해로우니 좋은 운수를 만나 지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8월) 가뭄이 든 하늘에 드디어 비가 내리니 만물이 다 반기는구나. 목성의 사람을 잘못 사귀면 해로울 것이니 특히 재산을 잘 지켜라. 그러나 몸도 튼튼하고 재물도 왕성하니 집안이 태평을 누릴 것이다. 다만 대인 관계만 주의하면 좋을 것이다. 

(9월) 동쪽과 남쪽에 가지 마라. 그 해로움이 적지 않다. 시작하여 일을 벌이는 것은 위험. 신수가 대길하여 뜻밖에 재물을 얻게 될 테니 너무 조급하게 일을 벌이지 말라. 다른 사람과 같이 일을 벌이면 반드시 상당한 이익이 있다. 

(10월) 재물도 왕성하고 몸도 튼튼하니 소망을 이룰 운이다. 혹, 구설이 있으니 조심하라. 성사가 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분수를 지켜 편안히 지내면 이익이 그 가운데 있다. 행동함이 분에 넘치면 도리어 있는 복을 해친다. 

(11월) 동짓달과 섣달에는 화애로운 기운이 집안에 가득하다. 만약 횡재수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집안에 경사가 있다. 육친간에 화친하니 한 집안이 봄을 만난 듯하다. 경사와 횡재가 생길 때는 가족이 화친하다가도 패하면 어려워지니 조심하라. 

(12월) 귀한 사람이 와서 서로 도와 주니 뜻밖에 성공을 하게 된다. 사람 사귐을 조심하여 성의를 다하면 손재를 당하지 않고 도움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재물을 관장하는 별이 집안에 비쳤으니 복록이 스스로 들어와 만족하게 할 것이다. 


빨간여우님 블로그 놀러갔다가 무료 운세 정보를 알게되었네요. 그곳에서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올 해의 운세를 봤는데 나름대로 재밌는 결과가!

1월에는 시즈오카현에 취재차 갈 예정입니다. 운세에도 이 정보가 나와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네요. 또한, 4월달 첫째 출산인데 이것도 정확히 나와있구요. 읽으면 읽을수록 신기한 운세.

이 점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내년 이 맘때에 다시 올리도록 할께요. 개인적으로 이런 점을 안 믿기는 하지만, 사실 좋은 소리 들으면 귀가 쫑긋해지는 편.

무료 운세는 이곳 참조해주세요.


지난 주 토요일에 일본으로 귀국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본에서 필요한 물건을 많이 산 편이라 가져갈 물건이 제법 되더군요. 공항 티켓팅 할 때 무게를 달아보니 기내에 가져간 여러권의 책과 노트북을 제외하더라도 31kg이나 되더군요.

항공사별로 수화물로 보낼 수 있는 무게가 정해져 있습니다. 몇 시간 내의 단거리 노선의 이코모니석을 이용할 경우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20kg 정도는 무료 수화물로 보낼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제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25~30kg 정도까지는 당일 티켓팅 직원의 재량에 따라 무료로 해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내심 무료로 해주길 바랬는데, 아쉽게도 추가요금을 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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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25kg을 넘긴 나머지 무게에 대해서 2000마일리지를 깐다고 하더군요. 일순간 당황했습니다. 2000 마일리지가 어느 정도 많은 양인지 구분이 안갔기 때문이죠. 그리고 하마터면 그러자고 할 뻔 했습니다.

처음에는 직원에게 조금 봐줄수 없냐고 이야기했어요. 다른 항공기를 많이 이용했지만 30kg에 오버차지 낸 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랬더니 자신의 명찰(과장이라고 적힌)을 보여주면서 본인이 여기 직원들을 관리하는데 그런 경우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말하니 할말이 없더군요. 오버차지에 대한 비용을 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도쿄와 인천 왕복시 아시아나 이코너미를 이용할 때 마일리지가 얼마나 적립되냐고. 직원은 1000마일리지가 조금 넘게 적립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오버차지에 대한 요금은 얼마냐고 물어봤어요. 3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더군요. 도쿄 왕복 항공권이 40만원 정도 하니 40만원에 1000마일리지 적립해주면서, 3만원 어치의 오버차지에 대해서는 2000 마일리지를 차감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직원은 계속해서 마일리지를 차감하자고 재촉하더군요. 대부분의 손님은 마일리지로 오버차지를 지불한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말이죠. 그 말에 저도 하마터면 그러자고 할 뻔 했습니다.

인천과 도쿄 2번 왕복하는 비용인 80만원 정도 투자하면 2000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일리지 삭감할 때는 아주 적은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마일리지를 없애더군요. 3만원어치 오버차지 내는데 2000 마일리지를 삭감한다고 했으니 말이죠. 즉, 고객에게 1마일리지를 400원에 팔면서, 재구입(오버차지 비용 납부)할 때는 1마일리지를 15원에 구입하겠다는 이야기. 마일리지에 대한 복합적인 원가 구성이  있을테니 이처럼 산술적인 평가는 무의미할지 몰라도, 무려 25배가 넘는 장사를 하고 있네요. 비싸게 팔고 싸게 구입하는 아시아나의 마일리지 정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혹시 아시아나에서 전사적으로 캠페인이라도 걸렸나요? 손님 마일지리 삭감 캠페인 같은거 말이죠. 어차피 항공사의 입장에서야 마일리지가 부채적 성격이 짙을테니 기름값도 비싸겠다 이틈을 통해 오버차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도 세울겸 말이죠. 그 과장님 혼자만의 행동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열성적인 모습이더군요. 이렇게 열심히 손님들 마일리지 차감한 직원들 나중에 통계뽑아 시상도 하고 인사고가에 반영도 하겠죠? 오버차지에 대한 요금을 2000마일리지로 꼭 받아내겠다는 그 분의 열정적인 모습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또한, 이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저에게 한 번이라도 2000 마일리지가 어느 정도의 값어치가 있다는 것을 환기시켜주었더라면, 또한 2000마일리지 대신 3만원을 내도 된다는 이야기를 물어보기 전에 해주었더라면, 이렇게 글을 쓰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아시아나님! 고객은 말이죠, 아주 작은 행동에 감동한답니다. 아시아나님이 어떤 마일리지 정책을 펼치는 것은 자유입니다. 다만, 마일리지 정책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먼저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과장이라고 적힌 명찰을 보여주며 3만원 대신에 무작정 2000마일 차감하겠다는 태도가 씁쓸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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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DSLR! 캐논 카메라!

잡다한 이야기 2008/06/03 11:16 Posted by 도꾸리

태터엔미디어와 헤럴드경제가 공동으로 진행중인 '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중 캐논코리아편에 참여하고 왔어요. 그러고보니 조금 지난 일이네요.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사진은 브루스님이 주셨습니다.

IT기업이 주는 생소함 내지는 낯설음에 처음에는 행사 참여를 조금 망설였어요. IT 전문 블로거로 태터엔미디어에 많은 파트너 블로가 있기에, 애시당초 이번 행사에는 참여를 안 하려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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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문하는 기업중 캐논코리아가 있다는 말에 단번에 귀가 솔깃했네요. 캐논코리아라면 여행작가의 입장에서 궁금한 것도 있고, 또한 캐논에 관련된 애피소드도 있기에 참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캐논코리아와의 인연은 4년전 쯤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보급형 DSLR이라는 컨셉으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300D 제품을 구입했었고,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어요. 이를 계기로 흔히 '똑딱이'라 불리는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도 캐논 제품을 구입했고, 카메라 제품을 구입하고자 희망하는 유저들에게도 캐논 제품을 적극 홍보했던것 같아요. 저의 추천으로 친한 후배 녀석도 350D 구입했을 정도였죠.

카메라를 구입할 때 가장 신경을 쓰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제품의 신뢰성입니다. 해당 제품에 결함은 없는지, 고장은 자주 발생하는지, 또한, 고장나면 바로 A/S는 가능한지 등이 바로 이런 신뢰성을 형성하는 주요한 요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중국 북경에서의 일이에요. 한국에서 구입한 제 캐논 카메라가 말썽을 일으켰네요. 더이상 사진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북경 시내에 있는 캐논 A/S 센터를 방문했어요. 그리고 얼마간의 요금을 지불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 갈 일이 많은 여행작가의 특성상, 특히 A/S 문제가 중요합니다. 당일 모임에서도 이런 점에 대해 조금은 집요하게(?) 물어봤던 것 같아요. 캐논코리아의  정품과 내수에 대한 A/S 정책과 같은 조금 민감한 질문을 말이죠.

글로벌 경제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는 것 같아요. 자동차,가전,컴퓨터 등 눈에 보이는 제화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외환, 서비스, 심지어 무형의 가치까지 자유롭게 거래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국가간 진행되고 있어요.

이런 논의들은 더욱 확대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또한, 이런 자유무역의 확대를 통해 앞으로는 전통적 의미에서의 국가라는 범주도 많이 약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유뮤형의 가치들이 자유롭게 거래되는 이상적인 글로벌화된 사회 건설을 위해 말이죠.

관세와 같은 무역장벽이 제거된다면 실질적으로 어느 나라에서든지 비슷한 가격대의 동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이 다가온다면 캐논코리아 같은 글로벌 기업의 A/S 정책도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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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기자나 리포터 같은 전문가가 아니기에 조금은 정제된 질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차분하게 답변해주신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또한, 늦은 시각까지 남아 저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신 임직원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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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김치 선물세트!

잡다한 이야기 2008/05/20 09:00 Posted by 도꾸리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기 이틀전 소포를 하나 받았어요. 올 소포가 없었기에 조금 의아했지만, 소포를 받으며 그 의혹이 풀리게 되었네요. 바로 꼬마김치 한울에서 보내준 것.

예전에 한울 꼬마김치 모니터 요원 모임에 간 적이 있었어요. 한울김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회사 직원분과 이야기하는 자리. 어떤 김치는 좋았다, 어떤 김치는 매웠다, 참석하신 분들 모두 가감없이 본인이 느낀 것을 이야기했어요. 저도, 맛본 김치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구요. 당시, 김치를 선물로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정말로 와버렸습니다!! 이렇게 좋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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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뚜껑을 열자 김치가 있더군요. 다만, 예전에는 내용물이 비닐팩으로 포장되어 있었다면, 이번에 배달된 제품은 모두 락엔락 용기에 담겨져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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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김치 전부를 열어보았습니다. 총각김치, 동치미, 깍두기, 배추김치, 그리고 백김치 총 5 종류의 김치 세트가 왔어요. 당분간은 김치 걱정 안하고 지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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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동치미를 좋아합니다. 한겨울에 먹는 동치미 맛, 정말 끝내주죠. 다만, 요즘은 날씨가 더워져서 동네 만찬가게에도 동치미를 구할수 없네요. 이렇게 동치미를 보내주셔서 당분간 반찬 걱정은 안할듯 합니다.

동치미 이외에 배추김치가 처음으로 배달되었어요. 나머지, 총각김치,깍두기, 백김치는 모두 지난 번에 이미 맛본 김치. 배추김치 맛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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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를 살펴보다가 발견한 '100% 우리 농산물' 마크. 요새 먹거리 때문에 걱정 많으실텐데, 한울 꼬마김치는 중국산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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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 하나면 여행 준비 끝!

잡다한 이야기 2008/05/03 10:10 Posted by 도꾸리

지난 번에는 햅틱폰 로밍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최근들어 해외로 나가는 분들이 많다보니 자동로밍에 대한 수요도 많은 것 같아요. 햅틱폰은 세계 130여 개국에서 자동으로 로밍이 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편리합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햅틱폰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햅틱폰의 유용한 기능을 이용한다면 카메라, MP3, 책 등을 따로 가지고 가지 않아도 좋을 정도입니다. 이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할께요.  여행 기간은 2008년 4월 25~27일 입니다. 방문지는 중국 상하이입니다.

참고로, 내용에 따라 시간을 재구성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진 배열은 시간의 순서와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1. 전철 노선도 - 공항까지는 내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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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인천공항까지 전철을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평소라면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하겠지만, 햅틱폰에 나와 있는 노선도 검색을 위해 전철을 이용햇어요.

우선  메뉴의 애니콜 기능을 클릭합니다. 중간 쯤에 지하철 노선도를 다시 클릭하면 서울지역의 전철노선도가 표시됩니다. 서울 지역 이외에 부산,대구,광주, 대전의 지하철 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오늘의 목적지는 인천공항. 집 근처 목동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경로를 알아보기 위해 '경로탐색'을 클릭합니다. 이후 안내에 따라 출발역과 도착역을 누르고 검색을 클릭하면 화면에 목적지까지의 경로가 소요시간과 함께 표시됩니다. 이런 식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전철 노선 검색을 할 수 있어요.



2. 음악 듣기 -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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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기내입니다. 탑승할 때 받은 신문은 다 읽었고 가져온 책은 짐으로 보내는 바람에 할 일이 없는 상황. 그렇다고 잠자는 것으로 시간을 때우는 것은 너무 아깝고... 무슨 할 일이 없을까요?

이럴 때 햅틱폰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세요. 기내에서 제가 이용한 기능은 바로 음악 듣기. 좋아하는 음악을 핸드폰에 다운 받아 저장해 두었다면 음악 듣기 준비 끝!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죠!!


3. 계산기 - 환율 계산을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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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후 가장 먼저 간 곳은 식당. 기내식을 먹었지만 왠지모르게 허전하네요. 주문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고 있는데, 요금으로 보이는 숫자가 눈에 보입니다. 138元! 환율에 민간하지 않아 138元이란 금액이 어느 정도 되는지 와닿지가 않네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럴 때에 햅틱폰 계산기를 이용하세요. 간단한 공학 계산도 할 수 있답니다. 여행자의 입장에서야 공학계산까지는 필요없겠지만 흥정할 때나 가격 확인할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1元에 160원 정도니 138원이면 22,000원 정도군요. 한 끼 식사로 중국에서 먹는 것으로는 비싸네요. 얼른 다른 메뉴를 찾아봅니다!


 

4. 번역기 - 여행에 입을(?)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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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식을 찾아 주변을 둘러봅니다. 이때 눈에 뜨이는 음식이 있네요. 바로 만두국. 한국의 그것과 조금 달라 보이지만,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가격도 저렴할 것 같아 만두국을 주문하기로 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주문하냐는 것이죠.

이럴 때 햅틱폰 번역기를 이용하세요. 여행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을 영어,일어,중국어로 지원 합니다. 그 갯수만 천여개에 이른다는. 한글로 설명이 되어 있고, 여기에 중국어와 한글 발음이 적혀 있어요. 게다가 발음 듣기도 가능하니 점원에게 들려줄 수도 있어요. 전 '이걸로 하겠습니다'란 문장을 점원한테 보여줬더니 바로 알고 음식을 내오더군요. 잘만 활용하면 이래저래 편리한 기능입니다.



5. 메모 - 간편한 여행정보가 몸을 가볍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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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도 부르겠다 이제 관광지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타이캉루. 여행용 작은 가방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가이드북을 넣으니 조금 불편하네요. 그렇다고 안가져 가자니 찾아가는 방법을 모르겠고. 이런 경우 많으셨죠?

이럴 때에는 햅틱폰 메모를 이용하세요. 찾아가는 방법만 간단히 메모하면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물론, 가이드북은 놓고 다닐수 있어 편리해요.  저도 이런 방법을 통해 여행 내내 가이드북에서 해방될 수 있었네요.


Anycall Haptic People



 
Writer profile
author image  여행이 좋아 다니던 증권사를 그만두고 태국으로 떠난 도꾸리.
  그곳에서 평생의 반려자인 일본인 마키코를 만나 결혼하고,
  현재는 가이드북 작가로 세계를 여행중이다.

  블로그 : http://dogguli.net


 

지난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잠시 상하이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해외에서 햅틱폰 사용하기. 결과적으로 말해 CDMA와 GSM 방식의 130여 국가에서 자동 로밍이 가능한 햅틱폰은 여러가지로 편리한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네요. 앞으로 햅틱폰 해외 체험기를 하나씩 써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햅틱폰 해외에서 사용하기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또한, 해외에 햅틱폰을 가져갈 때 필요한 몇 가지 팁도 함께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1. 햅틱폰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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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을 해외에 가져갈 경우 사용 용도가 가장 많은 케이스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해외현지에서 전화 사용법도 익숙하지 않고, 호텔에서 전화를 사용하자니 요금이 얼마인지도 모르니 무작정 사용하기가 쉽지 않죠. 이럴 때 로밍폰이 있으면 쉽게 한국으로 전화할 수 있어 좋겠죠!

전화 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국가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우선 한국에서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통화' 버튼을 누르면 '발신선택' 화면이 보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거는 상황이니  '한국으로 발신'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국가번호가 추가되고 지역번호나 핸드폰 번호 앞자리 '0'이 생략된 번호가 나옵니다. 이후 다시 '통화' 버튼을 누르면 한국으로의 통화 연결하기 끝.

공항 KTF 로밍 라운지에서 나누어진 설명서에는 +버튼을 길게 누르고 국가 번호 입력하고 다시 '0'을 뺀 전화 번호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햅틱폰은 '발신 선택' 기능이 있어 굳이 국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좋아요.



2. 햅틱폰으로 중국에서 중국으로 전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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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내요금은 햅틱폰을 사용하는 것 보다 호텔이나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우선 저렴하다는 것을 밝혀요. 하지만, 여행중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고, 또한, 전화기가 인근에 없을수도 있으니 사용법 정도는 알고 떠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해당 번호를 눌러요. 이때 지역번호를 함께 눌러야 합니다. 이후 1번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통화'버튼을 누릅니다. '발신선택' 화면이 보이면, 이번에는 중국에서 중국으로 전화를 거는 것이니 '지역발신'을 누릅니다. 이후 '통화' 버튼을 재차 누르면 전화 연결하기 끝.  



3. 햅틱폰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문자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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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흔히 문자세대라고 많이 이야기하죠. 통화는 많이 안해도 문자는 하루에 수십통, 심지어 수백통 넘게 보내는 사람이 있을 정도. 저희 가족은 문자를 별로 안보내는 편이지만, 이번에 햅틱폰 리뷰를 위해 중국에서 문자를 보내봤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아내에게 도착했다는 안부 메세지를 보냈는데, 특별히 어렵지는 않더군요.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국 국내에서 사용하던 방식과 동일합니다. 문자 메세지를 작성하고 핸드폰 번호 입력후 바로 보내기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특별히 국가 번호를 입력하거나 지역 번호가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요금은 건 당 300원(부가세 별도) 정도로 비싼 편이에요. 3일 일정에 하루에 10건 씩만 보내도 요금이 만원정도 나오니 주의하세요.


4. 햅틱폰으로 중국에서 문자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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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공항에 도착하니 문자가 한 통 와있더군요. 외교통상부에서 중국 여행자에게 보낸 메세지로 영사 콜센터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어요.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난감한데 이런 문자를 보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해외에서 로밍폰을 이용해 전화 받을 경우 요금이 부과되지만, 받는 문자는 무료입니다. 문자 많이 이용하세요. 물론, 보낼 때는 요금이 부과됨을 잊지 마시구요.




5. 햅틱폰 해외 사용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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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공항 로밍센터 방문
햅틱폰은 자동 로밍폰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공항 로밍센터에 안 들르시고 그냥 출국하시는 여행자도 있을 수 있어요. 물론, 그냥 출국하셔도 별 문제는 없어요. 다만, 해당 방문지의 핸드폰 사용 요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공항에 있는 해당 통신사 로밍센터를 방문하세요. 전 KTF 로밍센터 들렸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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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항공기 기내에서는 '비행기 탑승모드' 이용
항공기 기내에서는 원래 핸드폰을 사용 못하게하죠. 핸드폰의 송수신 기능이 항공 운항에 영향을 끼친다는 평가 때문. 그렇다면 통화기능을 사용 안하고 핸드폰의 음악이나 게임 등의 부가기능만을 사용할 수는 없을까요? 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비행기 탑승모드'입니다. 송수신이 제한되기 때문에 핸드폰 통화는 할 수 없지만, 다양한 부가기능은 이용할 수 있어요.
저도 이 기능 때문에 상하이에 도착하기 전까지 나름대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음악도 듣고,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5-3 해외 도착후 핸드폰 재부팅
햅틱폰을 가지고 해외에 도착후 '비행기 탑승모드'를 해제합니다. 하지만, 핸드폰 송수신이 안되는 때가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핸드폰을 재부팅 하세요. 바로 송수신이 가능해집니다. 해외에서 핸드폰 사용시 사용할 국가의 서비스 사업자를 검색해야 하는데, 이것이 자동으로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 재부팅 하면 자동으로 사업자를 검색하여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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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아님의 에코 체임버

잡다한 이야기 2008/04/20 10:51 Posted by 도꾸리

결론부터 말하죠. 삶을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박노아님의 '에코 체임버'를 읽어보세요. 아마, 동질감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삶을 그냥 일상의 연속이라고 생각하신다고요? 그렇다면 굳이 이 책을 읽으실 필요는 없어요. 아니, 이 책을 읽음으로써 생기게될 변화에 대해 전 책임을 못져요. 아마도, 시위에서 벗어난 활처럼 당신은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날지도 모르니까요.

박노아님은 뉴욕에서 활동중인 사진 작가입니다. 그 분의 포토에세이를 우연찮은 기회에 읽어 보았네요. 생활여행자 박노아씨가 뉴욕, 파리 등에서 직접 찍은 230여 장의 사진과 에세이가 한권의 책에 빼곡히 차지하고 있어요. 지극히 감성적이고, 지극히 사색적인 내용 때문에, 읽는 내내 그 사진과 글들이 주는 여운을 따라 여행을 떠나고픈 욕망을 붙들어 매느라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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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주는 감동과 글이 주는 묘한 여운의 힘을 알기에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합니다. 다만, 이 책을 읽고 생기게 될 변화를 감당할 수 있다면 말이죠. 너무 이기적인가요? 책임 회피...

오늘 날씨 좋네요. 이런 날이면 마음에 드는 책 한 권 들고 밖으로 나가 야외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싶어요. 이런 날씨, 이런 분위기에 딱 들어맞는 책... 아마 에코 체임버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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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북경요리를 꼽으라면 아마 열에 아홉은 오리구이를 꼽을 것이다. 화로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구워진 오리, 이 껍질을 얇게 썰어 춘장에 찍어 먹는 북경오리구이. 고기가 아닌 껍질 부위를 주로 먹기 때문에 조금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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