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

트래블로, 여행을 이야기하다!

도꾸리 2010. 12. 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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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을 가지고 살던 사람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수 있다는 것이, 여행의 묘미인 것 같아요. 다양한 피부색과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 노천식당에서 여행을 안주삼아 맥주 한 잔 걸치며 나누는 질펀한 수다, 이러한 재미를 느끼기 위해, 매번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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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자의 이런 질펀한 수다를 웹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할께요. 여행 SNS를 지향하는 트래블로(http://www.travelro.co.kr)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서로의 여행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여행을 재창조하는 공간이 바로 트래블로입니다.

트래블로에는 여행이야기가 있어요. 혼자만 경험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여행정보 , 다른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여행팁, 그리고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진솔한 대화가 트래블로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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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는 기본적으로 여행(travel)과 길(route)을 이야기하는 공간이에요. 자신이 경험했던 여행루트를 남들에게 알려나가는 공간이죠. 자신의 블로그에서 텍스트와 사진으로 자신의 여행 무용담을 이야기 하던 것을, 트래블로에서는 등록된 스팟을 이용해, 좀더 쉽게, 좀더 편리하게, 자신이 경험한 여행을 알려나갈 수 있답니다.

실제로 트래블로에 제가 경험한 도쿄 도보여행기를 등록해 보았습니다. 도쿄 우에노공원에서 시작해, 아키하바라, 그리고 칸다까지의 도보여행을 말이죠. 블로그에 올리려면 사진도 편집해야하고, 지도에 위치도 표시해야 하는 것을, 트래블로라면 클릭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하더군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트래블로에 방문했던 스팟이 등록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등록된 스팟이 없더라도, 본인이 추가로 스팟을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기 등록에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자신이 다녀온 맛집과 관광스팟, 이를 지도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인 트래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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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에는 'T노트'라는 개인공간이 있어요. 여행노트 정도 될까요! 여행을 다니며 기록한 것을 노트에 적듯이, 트래블로의 수많은 여행정보와 자신이 직접 작성한 여행 경험을 T노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지요. T노트는 다시 T로그와 T보드라는 공간으로 나뉘어져요.
 
T로그라는 공간을 통해서 자신이 트래블로에 등록한 여행길,여행스팟,이동방법,사진 등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자신만의 여행을 트래블로에 등록하고, 이를 T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T로그 첫화면에 자신이 등록한 나라,도시, 그리고 이동 경로등을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지도를 통해, 다녀온 여행지를 보니, 다시 여행떠나고 싶더군요.

T보드 공간을 통해서는 트래블로를 통해 알게된 많은 여행자와 나눈 대화, 그리고 여행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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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노트에서는 트래블로에서 만난 여행자 관리(?)도 가능하답니다. 다른 여행자가 남긴 여행길을 보면서, 관심 있는 여행자가 있을 때, 클릭 하나로 관심여행자로 등록할 수 있답니다. 다른 여행자를 통해 새로운 여행을 꿈꾸듯, 트래블로의 관심여행자의 T노트 방문을 통해, 새로운 여행을 꿈꾸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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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에는 트래블로만의 독특한 리워드 프로그램이 있어요. 바로 스탬프 제도가 주인공이랍니다. 자신만의 여행을 트래블로를 통해 이야기하고 받게 되는, 일종의 인증서랍니다. 스탬프 갯수와 종류에 따라 5가지 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단계별 리워드와 조건이 다르답니다.

가장 첫 단계인 '여행자'가 되기위해서는 여행길,스팟, 그리고 이동을 각각 1개씩 등록해야 가능합니다. 간단하죠! 이렇게 3개의 정보를 트래블로에 등록하면, 가장 기본 단계인 '여행자'가 될 수 있답니다. 트래블로에 가입하고 프로필 사진을 올리면 흑백으로 나오는데, 조건을 클리어해서 '여행자' 단계가 되면, 이 흑백사진이 칼라사진으로 바뀝답니다. 저도 3개의 조건을 클리어해서 프로필사진이 칼라로 바뀌었어요.

이렇게 스탬프의 갯수와 종류에 따라 등급이 높아가는데, 여행자,모험가,탐험가,파워여행자, 그리고 지구별여행자 순서랍니다. 각각의 등급에 따라 혜택도 다른데, 특히, 최고 등급인 지구별 여행자의 경우, 실제로 만든 여행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여행경비를 트래블로에서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여행자의 입장에서, '여행경비 일체 제공'만큼 솔깃한 메리트는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지구별 여행자가 되기위해서는, 그만큼 트래블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셔야 가능하겠죠.

트래블로에서 많은 여행 친구를 만나고, 그들과 다양한 여행정보도 교환하고, 그리고 이렇게 쌓인 스탬프를 바탕으로, 무료여행도 떠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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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에서 작성한 글은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와 같은 SNS를 통해 다른 분들에게 알릴수도 있답니다. 자신이 작성한 여행정보와 여행경험을 SNS를 통해 유통시키고 공유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트래블로 사용자로서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관리화면에서 해당 SNS와의 연결을 정할 수 있어요. 트래블로에서 작성한 소중한 경험과 정보가 SNS를 통해 전파되지 않기를 희망한다면, 물론, 계정연결을 안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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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행이 시작되는 길 트래블로,세계 곳곳의 여행정보와 개인이 만들어낸 여행정보로 가득 하답니다.

이러한 트래블로에서 트래블로 에피소드 이벤트를 열고 있어요. 혼자만 알고 지내기에는 너무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트래블로에 등록해주세요. 1등 상품으로 1명에게 150만원의 여행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등 1명 100만원 여행상품권, 3등 1명 50만원 여행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가장 기발하고 엉뚱한 여행이야기를 선보여주신 분에게 150만원 여행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31일까지입니다. 좀더 자세한 것은 트래블로 홈페이지(
http://www.travelro.co.kr)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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