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와 함께 찾아온 일본의 설날, 오쇼가츠

Posted by 도꾸리
2009.01.02 11:26 일본생활(08년~12년)/문화

새해를 맞이해 아내가 분주하다. 얼마전에는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못하고 지내던 친구, 동료, 가족에게 엽서를 보냈다. 그리고 이사온 후 대청소 한 번 제대로 못한 집을 정말 하루종일 청소만 하며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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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새해 첫날인 오쇼가츠(お正月)를 맞이하긴 위한 준비였다. 아내에게 있어서 청소하고 안부 편지를 보내는 것이 일종의 관습처럼 몸에 벤 습성인 것이다. 회사에서도 그러라고 긴 연말휴가를 주곤하는 일본 사회. 머, 덕분에 아내와 며칠간 집안 곳곳을 닦고 쓰느라 나 또한 분주한체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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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12월 31일 저녁에 만들어준 메뉴는 소바였다. 일본에서는 12월 마지막 날 저녁에 소바를 마시며 송구영신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이를 해를 넘기는 소바라는 의미로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라 부른다. 실제로 12월 31일 저녁이 되면 TV에서 소바를 먹는 것을 인터뷰하거나 어디에 가면 맛있는 소바를 맛볼 수 있다는 정보를 소개하기도 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소바 말고 우동을 먹기도 한다고 한다. 어쨋거나 토시코시소바 먹고 2009년 한 해도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2009년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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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바 위에 올라간 것은 튀김인가요? 맛있어 보이네요.

    도꾸리님 2009년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루고자 하는 일 다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
  2. 그래도 저는..떡국을 끓여 먹었어요.흐흐.
  3. 아우. 나 이거 넘 맛나 보인다. *.*
  4. 이야..저 음식 드시고 힘이 불끈 나셨겠습니다. 청소도 절로 되셨겠는걸요. 맛있어 보여요.
    • 2009.01.02 19:20
    비밀댓글입니다
  5. 그런데 밥은 드시나요?^^
    맨날 라면 포스팅만 올라와서..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음식의 영구송신입니다
    ..
    2009년에도 좋은 포스팅 부탁드림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
  7. 전 컵라면으로 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 역시 음식사진테러는 ㅋㅋㅋ 도꾸리님이 최고라는 ㅋ
    어찌 이렇게도 딱 배가 고픈걸 잘 알고 계신지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
  9. 면이 좀 특이해 보이네요^^

    점심때가 다되서 그런지 배에서 노래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