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아이와 함께한 일주일간의 홍콩여행!

지난 주말에 홍콩에서 돌아왔습니다. 일주일간의 홍콩 가족여행, 짧지 않았던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하루가 어려 조금 힘든 여행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편하게 홍콩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었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아이 데리고 홍콩에 다시 가보고 싶어요~

볼 것 많고, 탈 것 많았던 홍콩. 하루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나 봅니다. 호텔에서 조금만 밖에 나가도 사진처럼 하염없이 세상 밖 구경을 하더군요.

아마도 이번 여행은 '하루, 물과의 조우'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아요. 바다도 처음 가보고, 호텔 수영장에서도 놀고, 온천풀에서도 놀고, 정말로 신나게 물에서 놀았던 것 같아요. 
 

가족 사진도 참 많이 찍었어요. 특히, 방문한 역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며 놀았던 기억이!! 한자로 적혀진 역 이름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 왠지 홍콩스러운 것 같아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재밌었던 곳을 꼽으라면, 아내나 저나 모두 디즈니랜드를! 도쿄디즈니랜드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알차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기에는 딱 좋았던 것 같아요.

일주일간의 홍콩 가족여행, 앞으로 자세히 소개할께요. 즐거운 한 주의 시작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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