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짝퉁 삭스핀, 운자이치를 아시나요? 홍콩에 대한 여행책을 쓰고 있어요. 작년 12월부터 3개월의 취재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초에 홍콩에 다녀왔어요. 혼자 다녀오기 미안했는지, 아내와 하루를 데리고 지난 5월 홍콩에 다녀왔답니다. 혼자라면 절대로 못갈 디즈니리조트의 공식 호텔에서도 자보는 호사도 해보고, 대형 쇼핑센터에서 아내 뒤를 따라 홍콩 쇼핑의 묘미도 탐닉했답니다. 사실, 혼자하는 여행에 익숙한지라,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해 잘 모르거든요. 하지만, 이번 가족과의 홍콩 방문을 통해서, 가족여행지로서 홍콩의 매력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홍콩책은 6번째 제 이름이 들어간 책입니다. 6권의 책 중, 5권은 혼자서, 나머지 한권은 다른 여행작가와 공동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또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