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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음식 8

돼지간면에서 새우알면까지, 홍콩 면요리에 빠지다!

오늘은 홍콩면요리 이야기를 좀 해야겠네요. 홍콩 면요리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의 맛난 면요리를 홍콩에서 맛볼 수 있답니다. 홍콩에서 취재 다니며, 제가 먹었던 음식 중 상당수도 바로 면요리. 면요리 좋아하는 아내가 왔다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아요. 홍콩에서 비빔면을 로우민이라고 불러요. 비빔면이라고 해서 고추장에 비비는 것은 아니고요, 사진처럼 갈색의 볶은 새우알에 비벼 먹는 답니다. 제법 탄력 있는 면을 사용하고, 고소한 새우가 들어가, 맛있어요. 사진은 돼지간이 들어간 라면입니다. 면은 선택할 수 있어, 쌀국수나 일반국수를 넣기도 한답니다. 사진에서는 인스턴트면을 이용했어요.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게 보이지만, 맛은 좋더군요. 돼지간이 들어간 면요리, 다음에 다시 소개할께요...

여행/2011 홍콩 2011.11.02 (9)

홍콩 디저트,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

원래 디저트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결혼 전에. 아내를 만나고, 디저트 좋아하는, 자주 먹게 되었죠. 찾아 먹기보다는, 아내가 먹을 때, 옆에서 먹는 것 거드는 정도. 이번 홍콩여행에서 아내 생각이 유독 더 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네요. 맛있는 디저트를 보면 아내 생각이 어찌나 나는지... 나중에 가족들 데리고 다시 와야할 것 같아요. 장국영이 애용하던 호텔, 마지막 자살했던 장소, 홍콩 오리엔탈 만달린 호텔에 있는, 만달린 케익숍은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베이커리 and 케익숍이에요. 이곳에서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허벌향 로즈잼과 함께 나오는 스콘세트를 먹어어요. 아내와 함께 왔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던 가장 간절했던 곳. 멋진 분위기를 즐기며 맛있는 디저트 먹기 좋은 곳이에요. 세계적으..

여행/2011 홍콩 2011.10.25 (9)

한약을 물 마시듯 마신다? 홍콩인과 건강, 량차를 말하다!

홍콩인의 건강을 이야기할 때 량차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홍콩 길거리 곳곳에 량차(涼茶)를 파는 곳이 많지요. 량차란 몸을 차갑게 해주는 차란 뜻이에요. 한방에 대해 잘 모르지만, 병으로 인해 더워진 몸을 차갑게 해주는 작용이 있는 차를 통틀어 홍콩, 나아가 중국 광동지역에서는 량차라 부른답니다. 홍콩인은 이러한 량차를 말 그대로 입에 달고 다니더군요. 뽀우통, 홍콩인의 건강 비결! 호텔을 가장한 미술관, 홍콩 랭함 플레이스 호텔! 점포에서 파는 량차. 컵에 담아 즉석에서 마실 수도 있고, 이렇게 병에 담아 주기도 한답니다. 량차의 종류는 다양해요.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는 간마오차(感冒茶), 몸 안의 독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꾸이링차(龜苓茶), 해독과 제독 작용이 있는 우화차(五花茶), 식욕..

여행/2011 홍콩 2011.10.08 (10)

홍콩에서 즐기는 태국음식, 쏨땀과 쌀국수!

지난번에는 마카오에서 햄버거 먹으라고 하더니, 이번에는 홍콩에서 태국음식 먹으라고 소개하는 나. 하지만 어떡하나, 사실인걸. 홍콩에서 웨스턴이나 딤섬에 질렸다면, 태국식당에 가는 것도 좋다. 태국음식이야 세계 3대 음식으로 불릴정도로, 맛있는 음식이 많다. 얼마전 CNN에서 세상에서 사장 맛있는 50가지 음식들’(World's 50 most delicious foods)를 발표했는데, 태국음식이 무려 7개나 뽑히며 미식천국임을 입증!! 카페에서 즐기는 마카오식 햄버거, 에스키모! 홍콩의 짝퉁 삭스핀, 운자이치를 아시나요? 홍콩에 태국음식점이 의외로 많다.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의 푸드코트에 태국음식을 파는 곳이 한 곳은 있다. 홍콩 현지인이 사는 로컬주택지를 다닐 때도 태국 음식점을 자주 봤다. 가격도 저렴..

여행/2011 홍콩 2011.09.08 (12)

홍콩의 짝퉁 삭스핀, 운자이치를 아시나요?

삭스핀은 다들 아시죠? 상어 지느러미를 이용해 만든 스프. 고급 중화요리로 각광받고 있는 삭스핀, 가격이 제법 비싸죠. 삭스핀 중에서도 최고급에 속하는 틴가우치(天九翅) 같은 것은 부르는 것이 값일 정도. 틴가우치의 재료가 되는 고래상어와 돌묵상어가 국제적으로 포획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데마에잇쵸(出前一丁), 그리고 홍콩속 일본문화! 삭스핀의 기본재료인 상어지느러미. 삭스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눠요. 앞에 이야기한 틴가우치를 최고급으로 치죠. 상어 지느러미를 구성하는 세포 굵기가 장난 아니게 굵은 것이 특징이랍니다. 파이치(排翅)는 지느러미 모양을 간직한 삭스핀을 말해요. 가격은 중간 정도. 그리고 산치(散翅)는 상어 지느러미가 뿔뿔히 흩어진체로 나오는 삭스핀을 말해요. 통조림이나 레토..

여행/2011 홍콩 2011.07.07 (9)

막스누들, 완탕이 맛있는 곳!

막스누들을 방문했어요. 사실, 막스누들 방문할 계획은 원래 제 일정표에는 없었죠. 센트럴에서 빅토리아피크까지 걸어서 올라갔어요. 남들은 버스나 트램타고 빅토리아피크에 올라가는데, 저는 고생을 즐기는 편이라, 걸어서 올라갔죠. 정상에 도착하자 허기진 배를 채워야겠다는 욕망이 불끈! 어쩔수 없이 빅토리아 피크 내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간단히 한끼 해결해야했죠. 이렇게 방문한 곳이 홍콩 막스누들이었어요. 홍콩 막스누들은 홍콩 내에서 무척 유명하답니다. 맛집 소개할 때 이곳을 빼놓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잡지나 신문 등에 다수 소개된 곳. 물론, 한국에서 나온 홍콩 여행서의 상당수도 막스누들을 빼놓지 않고 소개하고 있지요. 12대 88, 그리고 새로운 홍콩을 찾아서! 제가 주문한 것은 완탕민(雲吞麵)입니다. 민..

여행/2011 홍콩 2011.05.04 (15)

홍콩에서 경험한 가장 독특한 음료수, 함닝찻

미식의 천국 홍콩. 북경, 사천, 중국 남부 등 중국 전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한국, 베트남,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지요. 오늘은 홍콩에서 맛본 음료수중에서 가장 독특한 것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름은 함닝찻咸檸七입니다. 소금에 절인 레몬을 사이다와 섞어 마시는 음료로 차찬텡이라 불리는 홍콩 분식점에서 맛볼 수 있어요. - 우편함을 통해 본 홍콩스타일! 사진이 바로 함닝찻입니다. 함닝찻을 주문하면 발효시킨 레몬이 든 컵과 스프라이트 종류의 탄산음료를 주더군요. 여기에 레몬 한 조각도. 컵에 든 레몬은 소금에 발효시킨 것이에요. 업소에 따라 소금에 절인 레몬 하나를 통째로 주거나, 이를 액체로 만든 것을 타서 주는 곳도 있더군요. 어쨋거..

여행/2011 홍콩 2011.03.30 (15)

홍콩의 100년 된 콩음식 전문점, 공화두품창!

중국음식하면 후라이팬에 튀기고 지지는 음식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건강식인 음식이 제법 많답니다. 중국을 여행하다보면 떠우지앙豆浆과 떠우푸나오豆腐脑를 아침식사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죠. 떠우지앙은 두유와 비슷한 콩국이에요. 요우티아오油条라 불리는 중국식 꽈배기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죠. 떠우푸나오는 중국식 순두부를 말해요. 북경과 같은 중국 북부 지역에서 주로 이렇게 부르는데, 그 생김새가 뇌와 비슷하다고 해서, 두부로 만든 뇌란 뜻의, 떠우푸나오라고 부른답니다. 2011/02/24 - [여행/홍콩] - 섹오, 작지만 아름다운 홍콩 비치 홍콩에서도 떠우지앙이나 떠우푸나오와 같은 콩으로 만든 음식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이름은 조금 다르더군요. 콩국은 豆乳, 순두부는 豆腐花이라고 부르더군요. 지..

여행/2011 홍콩 2011.03.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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