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지금이야 설치되어 잘 쓰고 있지만, 초기에 이주했을 당시에는 여러 문제가 있었죠. 그나마 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왔던 오지 맨션에서는 노트북이 문제였고, 이사후에는 인터넷 설치까지 3주나 기다려야 했었죠. 당시, 이런저런 일 때문에 몇 번 인터넷 카페에 갔었네요. 비싸기로 소문난 일본 인터넷 카페를 말이죠. 일단, 카페에 들어갈 때 회원증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름과 주소 등 간단한 신상정보를 쓰고 105엔의 회원 가입비를 내면 됩니다. 초기 가입비를 안 받는 곳도 있던데, 제가 간 곳은 받더군요. 제가 간 곳은 15분에 105엔이더군요. 1시간이면 420엔, 여기에 초기 가입비를 포함하면 525엔이 됩니다. 오래 사용하면 할인이 되더군요. 3시간 사용시 1000엔, 6시간 사용시 1680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