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아타미. 시즈오카현 소속으로 카나가와현과 인접해 있다. 이즈고원과 마찬가지로 도쿄나 나고야 같은 대도시의 별장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타미 시내, 산과 연결된 비탈길이나 급경사의 도로가 제법 많다. 시바마타, 일본 전원일기 촬영장! 원래 지명은 아다미(阿多美)였다. 그랬던 것이, 바다로부터 뜨거운 물이 솟아나온 후부터 아타미(熱海)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천지중 한 곳으로 휴일이나 휴가기간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도시전체에 활기가 넘친다.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산비치 일대에는 여름이면 휴양객으로 넘쳐난다. 이수일과 심순애의 원작인 코지키야사의 주요 무대였던 오미야노마츠도 인근에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금만 가면 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