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일본 음식은 레샤브(冷しゃぶ). 입맛 잃기 쉬운 여름철에 먹기 딱 좋은 음식이다. 사실, 이름이 '차갑게 먹는 샤브샤브'란 뜻의 '레샤브'이지만, 샤브샤브보다는 샐러드에 가깝다. 레샤브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를 살짝 데쳐서 준비된 야채에 올리고 여기에 소스를 뿌려 먹는 것에 연유한 작명. ▲ 완성된 레샤브 모습. 양상치, 양배추, 그리고 토마토 등의 비교적 구하기 쉬운 야채가 들어간다. 마요네즈와 된장을 베이스로한 참깨소스도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다. ▲ 레샤브에 들어가는 야채. 양배추,양상추,토마토, 그리고 양파가 들어간다. 채 썬 양파를 물에 잠깐 담가두면 매운 맛이 없어져 아이가 먹기에도 좋다. 준비된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 놓는다. ▲ 레샤브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샤브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