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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별미 2

말레이시아에도 멸치 칼국수가 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의 주말 조식을 소개할께요. 집 근처에 맛집이 많다는 것은 지난 포스트에 소개했지요. 말레이시아 떡볶이, 로작(Rojak)을 아시나요? 주말 아침은 주로 밖에서 먹어요. 집 근처에 어떤 맛집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 3명이서 식사해도 20링깃(한화로 8천원 정도)를 안 넘는답니다. 물론, 근사한 곳에 가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아내나 저나 로컬풍 식당을 워낙 좋아하는 탓에 큰 돈 들이지 않고도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아내는 이런 맛집 탐방때문에 주말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말하더군요. 식당 모습. 푸드코트처럼 식당 안에 여러 개의 작은 식당이 있답니다. 그곳에서 주문하고, 이렇게 밖으로 나와 먹어요. 붉은색 의자 참 인상적이죠? 중국인들 어찌나 붉은색 좋아하는지, ..

말레이시아 떡볶이, 로작(Rojak)을 아시나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쿠알라룸푸르 타만데사입니다. 원래 중국계 화교가 많이 사는 곳으로, 한때 주민의 90%가 화교였을 정도로 중국 파워가 막강한 곳.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60~70%는 중국계인 것 같아요. 제가 사는 아파트만 하더라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애견을 키울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으로 알려졌을 정도. 참고로, 애견은 주로 중국계가 키운답니다. 집 근처에 참 다양한 맛집이 있어요. 일본계 빵집과 사누키 우동 전문점, 그리고 중국계가 운영하는 완탄미와 차씨우 전문점 등이 있지요. 오늘은 말레이시아판 떡볶이라 할 수 있는 로작을 소개할께요. 올드타운커피, 쿠알라룸푸르에서 찾은 맛집! 일단 겉모습. 붉은색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로작. 겉모습이 제법 비슷하지 않나요? 비록 떡볶이는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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