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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가 들어간 사이다, 무슨 맛일까?

도꾸리 2010. 9. 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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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올리브가 가장 먼저 재배된 곳은 어딜까? 바로 가가와현의 쇼도시마다. 1910년에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했으니, 올리브 재배만 무려 100년 정도다. 세토우치 바다에서 두번째로 큰 면적을 자랑하는 쇼도시마에서 생산된 올리브는 가가와현을 대표하는 중요한 생산품중 하나로, 생산량도 일본 최고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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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올리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있었다. 오늘은 바로 이러한 제품중 올리브 사이다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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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마의 한 티켓판매소 인근 매점에서 올리브 사이다를 발견했다. 맛은 일반 올리브사이다와 와인풍 올리브 사이다 2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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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올리브 사이다. 병이 앙증맞게 생겼다. 유리병의 차가운 감촉이 특히 좋았다. 뜨거운 여름, 알루미늄 캔은 이러한 청량감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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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올리브 사이다와 와인풍 올리브 사이다 모두 마셔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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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와인풍 올리브 사이다가 좋았다. 자두빛 투명 색깔도 좋았고, 사이다에서 나는 와인향과 허브향이 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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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풍 올리브 사이다이긴 하지만, 술은 아니라는 것. 술 못하거나 운전하시는 분도 마음놓고 마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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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과즙 1%함유. 처음에는 올리브 기름을 사이다와 섞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알고봤더니 올리브 과즙이었다. 허브향이 가득벤 사이다, 올리브 사이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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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너무 예뻐, 사이다를 다 마시고 기념품으로 가져와도 좋을 것 같았다. 집에 가져와 장미 한송이 꽃아 두어도 좋을 것 같고, 작은 물고기 사다 어항으로 해도 좋을 것 같았다.

사누키 우동이 유명한 가가와현. 올리브 또한 일본 처음 재배에 생산량도 전국 1위이니, 가가와현을 방문한다면 올리브를 이용한 제품을 맛보도록 하자. 특히, 허브의 진한 향기가 인상적이었던 올리브 사이다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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