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08년~12년)/LIFE

일본 보육원 축제에 직접 가보다~

도꾸리 2010. 8.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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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하루가 다니고 있는 보육원 축제가 있었다. 일본에는 축제가 많다. 거의 동네 단위로 축제가 있다고 봐도 될 정도. 특색있는 축제는 금방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보기 위해 방문한다.

일본에는 동네마다 축제가 많은 것처럼, 보육원이나 유치원 같은 곳에서도 이러한 축제가 체육대회 비슷하게 열린다. 오늘은 일본의 보육원 축제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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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과 이야기하고 있는 아내, 그리고 하루. 전날 감기 기운이 있어 참석 못 할 뻔했다. 하루 담임선생님도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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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행사. 각 반별로 준비한 행사를 방문한 가족에게 선보이고 있다. 하루가 속한 딸기반도 축제 가마를 끌고 가는 퍼레이드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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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축제의 하일라이트, 행운권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물풍선 고르는 행사에서는, 하루가 잘 못하자, 아내가 덥석 잡아버렸다. 역시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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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서 받은 물풍선에 관심을 보이는 하루. 유가타 입은 모습이 재밌다. 일본 축제에서는 유가타를 많이 입는데, 보육원 축제 며칠전에 유가타를 급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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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쓴 등이 보육원 축제 행사장에 걸렸다. 물론, 다른 아이들 것도 다 걸렸다. 당일 축제에는 수십개의 종이로 만든 등이 걸렸는데, 하루 이름을 찾으려고 어찌나 고생했는지... 결국, 아내가 발견했다. 역시, 아내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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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짬을 내서 보육원 한 쪽에서 다른 아이들과 휴식중인 하루. 축제의 하일라이트는 끝났고, 무슨 재미난 것이 없을까 고심하는 것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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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관심이 야채가 자라고 있는 화단으로 이동한 하루. 일본 축제의 막은 이렇게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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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니고 있는 보육원에도 외국인이 많다. 아침에 하루 데리고 보육원에 가면, 가끔 중국어나 영어, 그도 아니면 이상한 언어를 듣곤한다. 사진은 보육원 축제에 본 거무잡잡한 피부의 한 어린아이.

하루의 일본에서 처음 맞이한 축제, 덥기도 더웠지만, 축제에 참여한 아이들의 열기에, 내년에도 하루 데리고 축제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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