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장실, 물론 더럽고 지저분한 곳도 있다. 하지만, 대형 쇼핑몰처럼 사람들 방문이 많은 곳은 화장실도 비교적 쾌적하고 좋다. 우리 가족의 경우 아이들과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과 수유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는 곳을 찾아, 주말이면 집 인근 쇼핑몰에 자주 간다.
아이를 데리고 어디에 갈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로 화장실이다. 화장실이라고 표현했지만, 정확히는 말하자면 아이에게 젖을 줄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그리고, 분유 등을 탈 수 있도록 온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사람들 앞에서 젖 드러내고 수유하는 것을 꺼리는 아내, 수유실이 없으면 어디도 가려고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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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안내 스티커 없으면 좀 어때?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차이가, 결국에는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가한다. 화장실 내부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붙인 일본, 솔직히 이러한 작은 배려와 마음 씀씀이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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