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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야키니쿠 타베호다이(고기부페)를 여러곳 다녀봤다. 내가 간 곳은 관광지 주변 보다는 주로 주택가나 국도 주변 현지인 대상으로 하는 곳이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일본도 가격에 따라 고기 질이 많이 차이난다. 1000엔도 안되는 곳은 수입냉동육으로 대패 삼겹살 모양으로 고기 두께도 얇다. 2000~3000엔 대의 고기 부페는 생고기를 주로 내오며 고기도 비교적 두껍다. 당연히 맛이나 육질을 따진다면 돈을 조금 더 내고서라도 비싼 곳을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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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담아보았다. 스시를 비롯해 스파게티, 돈카츠, 스틱, 텐푸라 등이 보인다.
스시도 물론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시간대나 요일별로 조금씩 틀리지만 대체로 10여 종류의 스시를 마음대로 맛볼 수 있다. 한곳에서 여러종류의 음식 맛보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맛도 비교적 무난할 것 같다.
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 여기에 해산물 몇가지해서 대략 20여 종류의 고기를 맛볼 수 있다. 1000엔대 미만의 저렴한 고기부페에 비해서는 확실히 괜찮다. 물론, 육질은 3000엔 이상의 고기부페에 비해 떨어진다.
샐러드바. 김치를 비롯해 다양한 야채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일본에서는 특히 상추가 비싼편인데, 이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볶음밥, 닭튀김,타코야키,스파게티, 돈카츠,감자침 등 다양한 조리음식이 한쪽에 마련되어 있다.
후식으로 먹었던 아이스크림. 빨주노초, 형형색색 아이스크림 너무 좋아한다.
디저트 코너도 비교적 충실히 마련되어 있다. 일본 전통 과자에서부터 케익에 이르기까지 대략 20여 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다.
라면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솔직히, 조금 기대했는데, 맛은 그저그랬다. 후루룩 물 마시듯 라면 먹을 수 있다면 추천.
가장 나중에 먹은 솜사탕. 계산대 근처에 이렇게 솜사탕 기계가 있었다. 태국에서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아시아에서는 솜사탕을 자주 본다. 역시,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것은 어딜가나 마찬가지인가보다.
가격이다. 우리가 간 것은 토요일 점심, 1340엔이었다. 당일, 이벤트 특가로 먹었는데, 실제로는 중학생 이상 성인의 경우 1680엔이다. 평일이라면 조금 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건물 외관 모습. 에도이치, 스타미나 타로라고 적혀있다. 프랜차이즈 형태로 역인근 번화가 보다는, 한적한 주택가나 국도변에 주로 점포가 있다. 차 없으면 가기가 조금 힘들다.
1500엔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비교적 괜찮은 육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다. 부페로 즐길 수 있는 음식 종류도 제법 충실하다. 가격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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