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운전면허 때문에 아자부주방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갔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메트로 전철을 탔는데, 재밌는 포스터를 발견했다. 도쿄메트로 역 구내에 있는 '매너 포스터'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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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 한국 전철에 꼭 있었으면 하는 표지판!!
현재 코레일의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코레일의 다양한 새소식을 전할뿐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일본의 기차나 전철에 대한 소개, 그리고 여행한 세계 여러 곳의 기차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도쿄메트로의 '매너 포스터' 내용이 너무 재밌고 공감가는 내용이라, 오늘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은 도쿄메트로 매너 포스터 중 '~でやろう(~에서 하자)' 시리즈의 7월 버전. '~でやろう(~에서 하자)' 시리즈는 2008년 4월에 시작되어 전철 내에서 지켜야 할 매너를 짧은 문장과 그림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월 공개하는 포스터 내용이 다른 것이 특징.
도쿄메트로의 매너 포스터의 역사는 1974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모리마사코(森昌子)를 기용한 포스터가 바로 그것. 1976년에는 마릴린 먼로와 채플린이 등장한 포스터가 등장하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당시, 마릴린 먼로의 포스터 인기가 어느정도 였냐하면, 붙인 포스터의 상당수를 누군가 훔쳐갔을 정도라고 한다.
2008년 4월을 기점으로 '~でやろう(~에서 하자)'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노란색과 검정색을 사용한 시각적 두드러짐, 알기 쉬운 그림, 여기에 '~でやろう(~에서 하자)'로 시작되는 문구가 상당히 강렬했다.
자칫 계몽포스터가 줄 수 있는 의식화, 내지는 고루함을 벗어나 재밌고 공감가는 내용의 포스터는 언론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でやろう(~에서 하자)' 시리즈는 2008년 4월부터 2009년 7월 현재까지 총 16개의 포스터를 선보였다.
하단은 상단에 소개한 포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でやろう(~에서 하자)' 시리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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