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음식 열전 -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중국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런저런 음식을 많이 먹는다. 어떤 음식은 현지에 가면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던 반면, 어떤 음식은 먹고 싶지 않아도 억지로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직까지 주로 전자의 경우가 많았지만, 후자인 경우도 종종 있다.
아내가 개구리를 굉장히 싫어한다. 아내 표현을 빌리자면 미끈거리는 그 피부가 싫다고 한다. 왠지 모르게 개구리 피부를 상상하면 속에서 무엇인가가 울컥 치밀어 오르는 것 같다고 한다. 길을 걷다가 개구리라는 단어만 나와도 기겁을 할 정도.
얼마전에 베트남 여행 이야기에 개구리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껍질이 벗긴 개구리 사진이 인상적이었는지 많은 분들이 개구리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다.
그래서 오늘 준비해봤다. 여행하면서 먹었던 개구리 음식과 개구리 사진에 대해. 머, 조금 거시기 하더라도 참고 봐주시길.
개천 주변에 집이 위치해 있는 거주환경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듯.
개구리 뒷다리 볶음은 서민 식당에서 먹으면 1.5-2불 정도. 외국인들이 자주 가는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3불 이상. 지금은 좀 더 가격이 올랐을 듯.
이밖에 인도네시아에서 먹었던 개구리 탕수육도 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다. 인도네시아 화교가 사준 음식으로 실제로 중국 북경 같은 곳에서도 개구리 탕수육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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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 사람들 개구리를 많이 먹는다 하더니 진짜 많이 먹나봐요
맛있었나요?
맛은...
닭다리 뜯는 느낌 정도~
맛있어요~
딱 점심시간 전에 쌍큼발랄(?)한 사진으로 입맛을 돋구어 주시는군요.
기합 넣고 먹어야 한다니, 여행갈 때 내공 많이 쌓아서 가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주문한 밥과 개구리 뒷다리 다 먹고 왔어요~
기회되면 꼭 한 번~
아자아자~
혹시 큰개구리 먹겠다고, 황소개구리는 수입하지 말아야 할 텐데...
안산에 호수공원이라고 있습니다.
작년에 보니 이곳에도 황소개구리가 있더군요 ㅜㅜ
스토커 곰돌이의 추신...
오늘은 조깅, 산책 하셨나요? ^^*
운동은 아침나절에 완수~
아자아자~
운동에 관한 거라면 스토커 환영합니다~
아자아자~
어째 다리는 다 나으셨나요?
매일 음식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빨리 점심 먹으러 가야겠네 ㅠㅠ
조금 생긴것이 못보던 것이라 그렇지,
맛은 좋습니다~
아자아자~
ㅋㅋㅋ
의외로 맛있습니다~
아자아자~
저도 웬지 먹고싶어지네요 ㅋㅋ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딱히 하는일은 없는데 계속 이렇게 됐네요.
그간 안녕하셨죠~~
닭다리 뜯는 느낌이다에 몰표~
맛있어요~
맛있습니다~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좋은 하루~
오늘 저도 반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어떤 맛일까요? ㅋ
한번 정도는 먹어볼 수 있을거같아요
근데... 태국이랑 캄보디아에서 본 애벌레나 바퀴벌레 튀김은 도저히... -_-;;;;;;;;
저도 그닥...
안 땡기더군요~
아웅~
드셔보시면 틀려지실껄요~~
좋은 하루되세요~~
그래도 먹어보라고 내밀면 못먹을 것 같아요. ㅠ_ㅠ
맛있어용~~
아자아자~
왠지 사람의 것과 비슷해 보이는 까닭이 아닐까?
문득 그런생각이 든다.
숭배숭배~
올만에 오셨군요~
제가 그런 표정으로 먹었죠~
컨셉입니다~
아자아자~
제가 먹은 개구리 뒷다리는 양반이군요!
부럽습니다~
닭고기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적이 있는데,정말 그래보이는군요.
한 번 먹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는 개구리요리 식당이 안 생겼으면 좋겠어요. 벌써부터 밀렵 때문에 산개구리 씨가 마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