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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 박카스를 아껴 마시던 기억이 있어요.무슨 보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반쯤 마시고 그리고 다시 물을 반정도 체우고, 그리고 또 반이 남으면 또 다시 반 체우고...이렇게 여러 번 먹다 보면 처음의 그 맛은 온데간데 없고 맹맹한 물 맛만 남게되죠.그래도 좋다고 맹물맛만 나는 박카스 병을 소중히 간직했던 추억이 있어요.
태국에도 한국의 '박카스'와 같은 드링크제가 있어요. 워낙 날씨가 더운 탓에 이런 드링크제의 소비가 많은 것이 사실이랍니다. 여러 드링크류 중에서 자주 먹던 것을 꼽으라면 단연 사진 중앙에 있는 M-150(엠로이하십)이에요. 빅씨(big C) 같은 곳에서 10개 들이 한 박스를 사면 가격이 조금 저렴하지만, 소매가격은 10밧(400원) 정도에요.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가게에서도 살 수 있답니다.
여기서 재미난 이야기 하나. 의약품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가게나 편의점에서 살 수 없는 박카스. 이에 반해 일반 드링크제로 분류되어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살 수 있는 비타500. 이 차이가 국내 드링크류 판도의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되었다는. 이전까지 자양강장 드링크류의 절대강자 박카스는 비타500의 출현이후 줄곳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넘겨주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박카스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왠지 비타500에 침범 당한 듯한 묘한 느낌이라는.
각설하고, 태국에서는 애초에 이런 드링크류가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혹시 비타500이 태국을 벤치마킹한 것이 아닐까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봅니다. 다들 드링크류 마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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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은 도꾸리와 마키가 쓴 3권의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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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미난 이야기 하나. 의약품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가게나 편의점에서 살 수 없는 박카스. 이에 반해 일반 드링크제로 분류되어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살 수 있는 비타500. 이 차이가 국내 드링크류 판도의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되었다는. 이전까지 자양강장 드링크류의 절대강자 박카스는 비타500의 출현이후 줄곳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넘겨주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박카스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왠지 비타500에 침범 당한 듯한 묘한 느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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