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콕여행의 메인 호텔이 바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방콕였어요.
100불 조금 넘은 가격으로 예약했다가,
나중에 저렴한 요금이 나와 코트야드 메리어트 방콕에 항의 메일 보내 1박에 80불 get!!!!
이번 방콕 여행에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방콕에서 총 4박 했고요,
메리어트그룹 골드멤버여서 조식과 클럽라운지 억세스는 무료였습니다.
즉, 80불로 조식도 먹고 라운지에서 간식도 먹고, 그리고 음료수도 하루종일 무료로 마실 수 있었어요.
방콕의 수많은 호텔에서 가성비가 비교적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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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방콕에서 묵은 객실.
4박중 2단계 이상의 특별한 룸 업그레이드는 없었고요,
코너룸과 디럭스룸에 각각 2박씩 있었어요.
80불에 예약했으니 사실 불만 없네요.
객실은 심플해요.
아이 1명, 성인 2명이 함께 자기에 킹베드도 괜찮았어요.
하지만 아이 있으면 가급적 트윈이 좋을 것 같아요~~~
마눌님은 고양이~~~
ㅋㅋㅋ
코너룸은 창이 많아 좋더군요~~~~
환한 것이~~
객실 데스크와 tv.
tv는 별로 볼만한 것이 없었던 것 같아요.
지난 상해여행에서도 코트야드에 묵었는데,
룸에 욕조가 없더군요.
욕조가 있으면 아이와 놀 수 있어 좋은데, 아쉬웠어요~~
코트야드 안에서도 욕조가 있는 룸이 몇 곳 있는데, 아무래도 잘 안주는 것 같아요~~
비싼 방이거나!!!!
코트야드 자체 어메니티.
다 놓고 왔네요.
코트야드 생수 2병.
물론 무료입니다.
저희는 코트야드그룹 멤버쉽으로 라운지 엑세스가 무료여서,
라운지에서 음료수 하루종일 무료로 마셨어요~~~
냉장고.
쳐다보지도 않았네요.
코트야드 우산.
이번 방콕 여행에서 비가 몇 번 왔었는데, 우산을 잘 썻어요.
컨시어지에서 빌리지 않아서 편했다는~~~
하루가 좋아하던 문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방콕에는 특이하게 문구세트가 있더군요.
특별한 것은 아닌데, 아이들이 재밌어하더군요.
문구 세트는 방마다 있는 것은 아니에요.
없으면 달라고 하면 줍니다~~~~
총평을 하자면,
조식과 클럽 라운지 억세스가 보장되고, 80불 정도에 예약 가능하다면 다음에도 방문 의사 있음.
위치가 좀 애매해요. 셔틀버스가 있지만 나갈 때만 탈 수 있고, 그것도 칫롬역이 아니라 라차담리 역이에요.
도보 10분 정도에 칫롬 센트럴이 있지만, 아이와 함께 걷기에는 좀 애매한 거리입니다.
조식도 그저 그랬고 클럽라운지 해피아워는 딱 1번 가고 다음 부터는 안 갔답니다.
먹을 음식이 없어요.
아코르 빅세일 기간에 풀만 킹파워를 80불에 예약해 조식과 라운지 억세스를 보장 받을 수 있다면,
저는 무조건 방콕 풀만 킹파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