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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아키타현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키타현의 요코테시横手市와 아키타시秋田市를 여행했어요.
요코테시에서는 눈집 축제인 카마쿠라 마츠리를,
아키타시에서는 아키타역 일대 관광지를 돌아다녔어요.
이번 아키타현 여행 테마는 카마쿠라와 누들로드입니다.
오늘은 이중 요코테시와 아키타시에서 맛본 면요리 소개할께요.
요코테시는 야키소바로 유명하지요.
또한, 인근 주몬지에서는 주몬지라면이라 불리는 일본 라면을 맛볼 수 있어요.
아키타시에서는 일본라면에 집중!
오늘은 여행중 맛본 아키타 누들을 소개할께요.
겨울 정취 물씬, 눈의 나라 아키타현!
요코테에서 맛본 첫 야키소바.
이름은 멘즈크라브( 麺’sクラブ)
아침 일찍부터 야키소바를 파는,
요코테역 주변에서 거의 유일한 야키소바 전문점입니다.
첫 요코테 야키소바의 느낌은?
겉보기와는 달리 맛이 순하더군요.
달걀 노른자 풀어 면과 함께 먹었을 때의 행복감!!! 최고!!!
금새 한그릇 뚝딱 비웠어요.
요코테역에서 3정거장 떨어진 주몬지에서 맛본 주몬지라면.
원래는 마루타케라는 곳을 가려고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무더군요.
별수 없이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찾아간 곳이 바로 마루타마まるたま라면.
주몬지라면의 원조라 불리는 곳이었는데, 투명한 국물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면도 일반 라면에 사용되는 면과 다르더군요.
좀더 자세한 것은 나중에 다시 소개할께요.
3번째는 호르몬(곱창) 야키소바 전문점인 마이도まいど.
마이도는 요코테역 1층 관광안내소에서 추천 받아 찾아간 곳입니다.
호르몬 야키소바를 처음 만든 곳으로 알려진 곳.
부드러운 곱창, 진한 소스, 여기에 양배추의 씹는 맛,
마이도의 호르몬 야키소바를 맛보니, 왜 이곳을 추천했는지 알겠더군요.
쿠이도라쿠(食い道楽)의 야키소바.
쿠이도라쿠는 야키소바로 유명한 요코테에서 가장 성공한 야키소바 전문점이에요.
3층짜리 건물 전체와 역 앞에도 지점을 운영할 정도.
한 번 맛보면, 왜 쿠이도라쿠의 야키소바가 유명한지 알 수 있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 최고입니다.
시나소바 이토支那そば 伊藤 의 소노만마히야시そのまんま冷やし
소노만마히야시는 일본식 비빔면인 히야시추카입니다.
시나소바는 원래 주몬지라면 전문점인데, 히야시추카도 제법 유명해요.
이곳 소노만마히야시는 면이 한국 냉면과 비슷하더군요.
새콤한 국물과도 잘 어울려, 한그릇 금새 다 먹었어요.
수에히로라멘(末廣ラーメン)의 추카소바.
수에히로라멘은 아키타시에서 가장 유명한 라면 전문점 중 하나입니다.
이곳 추카소바는 특이하게 차슈가 아니라 볶은 돼지고기를 올려주더군요.
나중에 밥 추가해서 고기와 라면 국물 올려 먹었는데, 규동과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육식계 라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수에히로라면 최고!!!
에비야えびや의 추카소바
에비야는 아키타역 관광안내소에서 추천해준 곳이에요.
외진 곳에 있어 찾기 힘들지만,
고생한 만큼의 값어치가 있는 곳이에요.
저는 추카소바를 주문했어요.
국물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간장라면으로 유명한 신주쿠 멘야무사시와 버금갈 정도!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라유를 뿌려주는데 무척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매콤한 탄탄면도 맛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뽀나스!!!
도쿄역에 도착해 맛본 로쿠린샤(六厘舎)의 츠케멘.
로쿠린샤는 치바의 토미타와 더불어 츠케멘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에요.
관련해서 재미난 일화가 있지요.
로쿠린샤 본점은 손님이 너무 몰려, 최대 300명이 넘게 줄서기도 했답니다.
주변 상점에 불편을 끼치는 것때문에, 결국 문을 닫을수밖에 없었답니다.
얼마나 손님이 많이 왔으면, 문닫을 생각을...
어쨋거나, 로쿠린샤의 츠케멘 맛보기 위해 1시간 정도 줄섰네요.
개인적으로는 치바 토미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는.
왜냐고요? 토미타가 집에서 더 가깝거든요.ㅋㅋ
사진은 아키타현 곳곳에 붙어있던 포스터입니다.
아키타현 지사가 직접 아키타현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는 안전하다고 소개하고 있는 포스터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일본산 먹거리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일본에서는 원전 이후에 새롭게 도입된 기준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검사를 꼼꼼하게 시행하고 있답니다.
아키타현 지사가 직접 안전하다고 소개할 정도이니,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오늘은 일단 아키현에서 맛본 면음식만을 모아 소개했습니다.
처음 가본 아키타현, 가기전 생각했던 것보다 백만배쯤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카마쿠라 마츠리, 아키타시 주변 관광지, 그리고 아키타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할께요.
쵸시 명물 완탕면과 대형 슈마이, 중화요리 오츠카시텐!
차갑게 먹는 중화라멘 - 히야시츄카(冷やし中華)
정확히 말하자면, 아키타현의 요코테시横手市와 아키타시秋田市를 여행했어요.
요코테시에서는 눈집 축제인 카마쿠라 마츠리를,
아키타시에서는 아키타역 일대 관광지를 돌아다녔어요.
이번 아키타현 여행 테마는 카마쿠라와 누들로드입니다.
오늘은 이중 요코테시와 아키타시에서 맛본 면요리 소개할께요.
요코테시는 야키소바로 유명하지요.
또한, 인근 주몬지에서는 주몬지라면이라 불리는 일본 라면을 맛볼 수 있어요.
아키타시에서는 일본라면에 집중!
오늘은 여행중 맛본 아키타 누들을 소개할께요.
겨울 정취 물씬, 눈의 나라 아키타현!
요코테에서 맛본 첫 야키소바.
이름은 멘즈크라브( 麺’sクラブ)
아침 일찍부터 야키소바를 파는,
요코테역 주변에서 거의 유일한 야키소바 전문점입니다.
첫 요코테 야키소바의 느낌은?
겉보기와는 달리 맛이 순하더군요.
달걀 노른자 풀어 면과 함께 먹었을 때의 행복감!!! 최고!!!
금새 한그릇 뚝딱 비웠어요.
요코테역에서 3정거장 떨어진 주몬지에서 맛본 주몬지라면.
원래는 마루타케라는 곳을 가려고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무더군요.
별수 없이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찾아간 곳이 바로 마루타마まるたま라면.
주몬지라면의 원조라 불리는 곳이었는데, 투명한 국물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면도 일반 라면에 사용되는 면과 다르더군요.
좀더 자세한 것은 나중에 다시 소개할께요.
3번째는 호르몬(곱창) 야키소바 전문점인 마이도まいど.
마이도는 요코테역 1층 관광안내소에서 추천 받아 찾아간 곳입니다.
호르몬 야키소바를 처음 만든 곳으로 알려진 곳.
부드러운 곱창, 진한 소스, 여기에 양배추의 씹는 맛,
마이도의 호르몬 야키소바를 맛보니, 왜 이곳을 추천했는지 알겠더군요.
쿠이도라쿠(食い道楽)의 야키소바.
쿠이도라쿠는 야키소바로 유명한 요코테에서 가장 성공한 야키소바 전문점이에요.
3층짜리 건물 전체와 역 앞에도 지점을 운영할 정도.
한 번 맛보면, 왜 쿠이도라쿠의 야키소바가 유명한지 알 수 있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 최고입니다.
시나소바 이토支那そば 伊藤 의 소노만마히야시そのまんま冷やし
소노만마히야시는 일본식 비빔면인 히야시추카입니다.
시나소바는 원래 주몬지라면 전문점인데, 히야시추카도 제법 유명해요.
이곳 소노만마히야시는 면이 한국 냉면과 비슷하더군요.
새콤한 국물과도 잘 어울려, 한그릇 금새 다 먹었어요.
수에히로라멘(末廣ラーメン)의 추카소바.
수에히로라멘은 아키타시에서 가장 유명한 라면 전문점 중 하나입니다.
이곳 추카소바는 특이하게 차슈가 아니라 볶은 돼지고기를 올려주더군요.
나중에 밥 추가해서 고기와 라면 국물 올려 먹었는데, 규동과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육식계 라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수에히로라면 최고!!!
에비야えびや의 추카소바
에비야는 아키타역 관광안내소에서 추천해준 곳이에요.
외진 곳에 있어 찾기 힘들지만,
고생한 만큼의 값어치가 있는 곳이에요.
저는 추카소바를 주문했어요.
국물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간장라면으로 유명한 신주쿠 멘야무사시와 버금갈 정도!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라유를 뿌려주는데 무척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매콤한 탄탄면도 맛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뽀나스!!!
도쿄역에 도착해 맛본 로쿠린샤(六厘舎)의 츠케멘.
로쿠린샤는 치바의 토미타와 더불어 츠케멘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에요.
관련해서 재미난 일화가 있지요.
로쿠린샤 본점은 손님이 너무 몰려, 최대 300명이 넘게 줄서기도 했답니다.
주변 상점에 불편을 끼치는 것때문에, 결국 문을 닫을수밖에 없었답니다.
얼마나 손님이 많이 왔으면, 문닫을 생각을...
어쨋거나, 로쿠린샤의 츠케멘 맛보기 위해 1시간 정도 줄섰네요.
개인적으로는 치바 토미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는.
왜냐고요? 토미타가 집에서 더 가깝거든요.ㅋㅋ
사진은 아키타현 곳곳에 붙어있던 포스터입니다.
아키타현 지사가 직접 아키타현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는 안전하다고 소개하고 있는 포스터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일본산 먹거리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일본에서는 원전 이후에 새롭게 도입된 기준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검사를 꼼꼼하게 시행하고 있답니다.
아키타현 지사가 직접 안전하다고 소개할 정도이니,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오늘은 일단 아키현에서 맛본 면음식만을 모아 소개했습니다.
처음 가본 아키타현, 가기전 생각했던 것보다 백만배쯤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카마쿠라 마츠리, 아키타시 주변 관광지, 그리고 아키타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할께요.
쵸시 명물 완탕면과 대형 슈마이, 중화요리 오츠카시텐!
차갑게 먹는 중화라멘 - 히야시츄카(冷やし中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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