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08년~12년)/LIFE

하루, 동생이 생기다!

도꾸리 2012. 1. 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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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연휴에 처남집에 다녀왔어요.
얼마전에 득남을 한 처남, 얼굴 가득 기쁨이 떠나지 않더군요.

하루에게 동생이 생겼답니다.
이름은 쿠라짱.
출산 전까지 여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남자였대요.
그래서 이름도 살짝 여성틱!!




작디 작은 손을, 반가운지, 흔들던 쿠라짱.
하루에게도 이렇게 쪼맨했을 때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처남이 준비한 음식.
아이 돌보기 바빠, 스시는 주문하고, 근처 수퍼에서 재료를 사와 간단히 만들었네요.
덕분에 맛난 스시와 음식을 맛볼 수 있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차에서 하루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즐거웠어!'
하루가 즐거워할 일을 앞으로 더 자주 더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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