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08년~12년)/도꾸리, 라멘 먹다

집에서 일본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도꾸리 2011. 6. 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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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입니다. 히야시추카라 불리는 중화풍 라면을 파는 계절이기도 하죠. 거리 곳곳에서 히야시추카를 판다는 포스터가 보이기 시작했네요. 히야시추카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오늘은 평범한 일본 라면을 소개할께요. 일본 라면 맛있게 끊이기. 토핑 몇 가지를 올리는 것으로, 일본 라면을 더욱 맛있게 해준답니다.
 
도쿄에서 내가 찾아간 라면 맛집

제가 집에서 만든 일본 라면입니다. 시중에 파는 간장라면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보았어요. 토핑 재료만 몇 가지 있다면, 라면 전문점에서 파는 라면 못지 않는 일본 라면을 맛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몇가지 토핑을 이용해 일본 라면 맛있게 끊이기를 소개할께요.



준비된 재료입니다. 라면은 슈퍼에서 파는 제품이에요. 스프, 타레(소스), 면 등을 모두 직접 만든 다면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그래서 일본 슈퍼 같은 곳 가면 끓이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많아요. 일본인도 주로 이런 제품 사다가, 집에서 토핑 올려 먹어요.



오늘 소개할 메인 토핑입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콩나물(혹은 숙주)은 아삭함이 살아 있도록 살짝 데쳐 준비해주세요. 파는 채썰어 물에 담궈 매운맛을 빼주세요. 차슈(구운 돼지고기)는 시중에 파는 재품을 사다가 후라이판에서 살짝 구웠어요. 멘마(죽순)도 마찬가지로 시중에서 파는 제품입니다.



면을 삶는 것과 동시에 그릇도 따뜻하게 데워주시는 것이 포인트. 그래야 나중에 맛있는 라면을 맛볼 수 있답니다. 삶은 면과 데운 스프를 그릇에 담아요. 그리고 미리 준비해둔 토핑을 올리면 먹을 준비 끝입니다.



몇 가지 토핑만 올리면 꽤 그럴듯해보이죠! 도쿄역의 로쿠린샤나 치바의 토미타같은 유명 라면 전문점에서는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린 라면을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멘마,계란,소스,차슈 등 모두 점포에서 파는 것고 동일한 제품을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죠. 재료만 있다면 집에서도 간단히 맛볼 수 있도록 말이에요. 물론,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랍니다. 2인 분 주문하는데 배송료 포함해서 3만원 정도.

가격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위에 소개한 것처럼, 시중에서 파는 라면을 사다가 몇가지 토핑을 준비해 먹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일본 라면, 이제는 집에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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