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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7

쏭끄란, 이것만 있으면 나도 현지인!

쏭끄란 기간에는 거리 곳곳에서 물을 뿌리는 태국인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는다.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의 원색에 화려한 꽃무늬가 새겨진, 비치에서나 볼 수 있는 이른바 하와이안셔츠가 인기. 구정 때 어른이 울긋불긋 한복을 입고, 아이가 색동저고리 입는 우리와 무척 닮았다. 신발은 젖어도 상관없는 샌들 종류가 좋다. 운동화, 특히 구두는 절대 금지. 언제 어디에서 물 뿌릴지 모르니 쏭끄란 기간에는 젖어도 상관없는 옷과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껍질만 먹는 태국식 새끼돼지구이! 쏭끄란 기간에는 거리 곳곳에서 물을 뿌리는 태국인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는다.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의 원색에 화려한 꽃무늬가 새겨진, 비치에서나 볼..

여행/2012 방콕 2012.05.10

물벼락을 맞아야 행복해진다! 태국 쏭끄란!

4월이다. 꽃피는 봄 내음을 느끼기에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봄이 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즐거운 계절이다. 겨우내 입었던 무거운 코트를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밖에 나가자. 종로나 명동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여의도 벚꽃축제를 마음속 그 사람과 팔짱을 끼고 걷게 될 그날이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쌀라타이 디너쇼, 태국 전통무용을 즐기는 방법! 4월의 태국,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연중 내내 더운 태국이지만 엄연히 겨울이 존재한다. 습하고 더운 여름과는 달리 건조하면서 선선한 날씨가 특징. 겨울이라고 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치앙마이나 치앙라이처럼 북부 고산지역에서 가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동사했다는 기사가 해외토픽으로 소개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부 지역 이야기이다. 4월의 설렘은..

여행/2012 방콕 2012.04.26

알록달록 예쁜 태국 어린이 간식, 룩춥!

태국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간식, 룩춥. 감자나 고구마 종류의 전분에 설탕을 넣고 반죽을 하고 여기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깔을 입혀 만든다. 무척 달기 때문에, 성인보다는 어린이가 특히 좋아한다. 룩춥은 재래시장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각양각색의 룩춥을 종류별로 골라 먹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너무 많이 먹으면 입이 아린 경우도 있다. 단 음식이어서 그런지 몇 개 먹다보면 쉽게 질린다. 룩춥을 보면 왠지 어린시절 먹던 불량식품이 생각난다. 화려한 색깔의 시럽이 듬뿍 올려지는 빙수, 다양한 색깔로 코팅된 젤리 등, 왠지 모를 아련한 향수를 자극한다. 악어,돌고래,기린,코끼리 등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교통수단 등 그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룩춥, 태국 여행시 즐겨보도록 하자. ..

여행/2010 태국 2011.03.25

쌀라타이 디너쇼, 태국 전통무용을 즐기는 방법!

지난글에서 태국 전통 무용을 관람할 수 있는 쌀라타이 디너쇼에 대해 소개했어요. 오늘은 구체적인 공연 내용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쌀라타이 디너쇼에서는 태국 전역의 전통 무용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태국어를 공부하거나 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방콕 수상가옥, 물위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태국 대학생, 검정 교복을 입다! 탐마쌋 대학 탐방기~ 식사후 8시 30분 부터 쌀라타이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무대 뒷편에 태국 전통악기를 연주자가 들어오고 그 뒷편에 사회자가. 모든 설명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공연 시작전 태국 전통 악기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맑은 음색의 목금 악기는 라나 엣, 북 처럼 생긴 악기는 따폰, 그리고 우리의 거문고 비슷하게 생긴 악기에 대한 소개와..

여행/2010 태국 2010.08.25

방콕 수상가옥, 물위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태국 방콕, 동양의 베네치아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물의 이미지가 강한 곳이다. 특히, 강 위에 세워진 수상가옥은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다. 동경의 미래도시, 오다이바 관광선이 아닌 일반 서민들이 이용하는 배를 타면 이러한 수상가옥 모습을 멀리서나마 바라볼 수 있다. 방콕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 강에서 출발한 배는, 지류를 거슬러 올라가고, 방콕 중심부에서 벗어날수록 수상가옥은 더욱 자주 눈에 띈다. 배 위에서 보이는 나무 기둥 위에 세워진 목조 가옥이 왠지 불안해 보였다. 그리 단단해 보이지도 않고 촘촘히 세워지지도 않은 나무 기둥 몇 개 위에 세워진 집, 하지만 그들의 선조도, 그리고 그 선조의 선조도 별 문제 없이 그렇게 살아왔을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말이다. 수상가..

여행/2010 태국 2010.07.31

태국 오토바이는 몇인승? 여학생 4명이 탄 오토바이를 보고서...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곡예운전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된다. 어린 학생 여러 명이 한 오토바이를 몰고 등하교 하는 모습도 자주 보았다. 그런 모습을 보게되면 내가 다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곤 했다.태국에서 18세 이상이 되면 합법적으로 오토바이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하지만 중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학생이 교복을 입고 오토바이를 몰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도 자주 봤다. 아무래도, 중고등학생의 등하교 시 오토바이 사용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오토바이 사용을 용인해주는 분위기 인것 같다.- 도쿄 자전거 타기 좋은 곳, 스미다가와 - 아사쿠사, 초고가 인력거 요금! - 자전거 도쿄여행 2-4, 긴자와 츠키지시장하지만 문제는 교통사고. 자동차 보험료로 납부하는 금액이 적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책정하는 자동차 사..

색다른 방콕 여행 - 끄렁떠이 시장

어딜가나 시장 구경은 재미가 있다. 현지인들의 삶을 체험해 볼 수도 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이다. 방콕에 유명한 시장들이 몇 군데 있다. 이곳들은 짜뚜짝이나, 빠뚜남 같이 주로 옷을 파는 곳들이 많고, 외국인 또한 많이 있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물건을 팔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느껴지는 재미는 그렇게 뛰어나지 못하다는 것이 나의 경험이다. 진짜 재미는 조금 더 현지인의 삶과 밀접한 곳에 가야 비로서 느낄수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끄렁떠이 시장을 추천한다. 관광객이 가기에는 조금 교통이 불편하겠지만, 한 번 가게되면 최소 반나절은 신나게 구경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여러가지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지하철 ..

여행/2004 태국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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