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2 방콕

쏭끄란, 이것만 있으면 나도 현지인!

도꾸리 2012. 5.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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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끄란 기간에는 거리 곳곳에서 물을 뿌리는 태국인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는다.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의 원색에 화려한 꽃무늬가 새겨진, 비치에서나 볼 수 있는 이른바 하와이안셔츠가 인기. 구정 때 어른이 울긋불긋 한복을 입고, 아이가 색동저고리 입는 우리와 무척 닮았다. 신발은 젖어도 상관없는 샌들 종류가 좋다. 운동화, 특히 구두는 절대 금지. 언제 어디에서 물 뿌릴지 모르니 쏭끄란 기간에는 젖어도 상관없는 옷과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껍질만 먹는 태국식 새끼돼지구이!

 

 

 

쏭끄란 기간에는 거리 곳곳에서 물을 뿌리는 태국인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는다.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의 원색에 화려한 꽃무늬가 새겨진, 비치에서나 볼 수 있는 이른바 하와이안셔츠가 인기. 구정 때 어른이 울긋불긋 한복을 입고, 아이가 색동저고리 입는 우리와 무척 닮았다. 신발은 젖어도 상관없는 샌들 종류가 좋다. 운동화, 특히 구두는 절대 금지. 언제 어디에서 물 뿌릴지 모르니 쏭끄란 기간에는 젖어도 상관없는 옷과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물총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한 손에 딱 잡히는 작은 크기부터, 실제 총과 비슷한 크기의 대형 사이즈도 많이 사용된다. 물총에 필요한 물을 거리 곳곳에서 무료로 공급해주는 것도 쏭끄란 기간에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 이렇게 물총으로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을 뿌리는 것이 쏭끄란 기간의 태국식 인사법이다. 물 뿌리는 방법은 다양한데, 물총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또한, 지나가는 자동차나 버스에 호스나 대아로 물을 뿌리거나. 아니면, 트럭 짐칸에 앉아 이동하면서 지나가는 행인이나 자동차에 물을 뿌리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물총을 구했다면 다음은 화이트 머드이다. 이 화이트 머드를 태국에서는 딘소퐁이라 부르는데, 딘소퐁에 향수가 들어간 물을 섞어 질퍽하게 만들어 사용한다. 향수가 들어간 물로 반죽한 딘소퐁, 사용방법은 무척 간단하다. 바로, 지나가는 행인 얼굴이나 몸에 바르면 된다. 딘소퐁 반죽을 바르는 행동은 태국에서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이다. 바르는 쪽에서도, 발림을 당하는 쪽에서도, 환하게 웃으며 어떤 의식 치르듯 한다. 원래 쏭끄란 기간에 흰색 딘소퐁을 주로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의 딘소퐁을 사용하기도 한다. 미백효과가 뛰어나 딘소퐁, 이를 이용해 만든 화장품이나 스파용품을 태국 여행 중 쉽게 만날 수 있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재스민꽃, 태국에서는 흔히 푸앙마라이라고 부른다. 재스민꽃을 띄운 물을 상대방 어깨에 뿌리는 것이 원래 정통 쏭끄란 의식. 쏭끄란 기간에 사원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사원 앞에서 푸앙마라이를 구입해 제단에 놓는 것이 좋다.

 

 

 

방수팩도 빼놓을 수 없는 쏭끄란 아이템이다. 특히 카메라에 쏭끄란의 모습을 담고 싶은 여행자라면 방수팩 없이는 불가능하다.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지갑이나 돈 등을 방수팩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소지품만 보관할 것이라면 방수팩 보다 지퍼팩이 저렴하고 좋다. 쏭끄란을 즐기기 위해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방수팩이나 지퍼팩은 꼭 준비하자. 아니면 우비를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

 

태국에서 악어 통조림 직접 먹어보니...

방콕 카오산, 자유를 꿈꾸는 배낭여행자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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