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국 상하이에서 돌아왔습니다. 다녀오니 성화봉송 때문에 인터넷이 시끄럽네요. 성화봉송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한 필부로서, 오늘 아침 중국인의 티벳인, 나아가 한국인 시위대까지 폭행한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보고 울분을 금할수가 없네요. 또한, 상하이에서 본 일본 NHK의 나가노 성화봉송 장면과 틀린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적어요. 다소 격앙된 어조로 진행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008년 4월 28일, 내가 본 것은 폭도였다. 해당 동영상을 본 느낌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과연 저 모습이 성화봉송을 지지하러온 시민의 모습일까요? 티벳인의 자유는 그들의 폭도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경찰이 막아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들은 주먹질에 심지어는 긴 창대로 찌르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이것이 과연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