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06 태국

태국 대학생, 검정 교복을 입다! 탐마쌋 대학 탐방기~

도꾸리 2009. 4. 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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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태국 관광청에서 말하는 '어메이징 타일랜드' 슬로건이 일단 떠오른다. 그리고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 푸켓과 파타야로 대변되는 해변관광지, 북부 산악 트랙킹, 커터이(게이), 그리고 세계 3대 요리중 하나로 꼽히는 태국 음식이 있을 것 같다. 여기에 하나 더 꼽으라면? 남자라면, 타이트한 검정 교복을 입은 태국 태학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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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명문 탐마쌋 대학 앞. 교문 앞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지나다닌다. 평상복 차림의 학생도 보이지만, 흰색 셔츠에 검정색 바지를 입은 학생도 보인다. 바로 교복을 입은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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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과 교복으로 뒤섞인 모습. 태국에서는 대학생의 경우 일반적으로 검정색 바지에 흰색 셔츠를 입는다.어쩌면 교육여건이 그리 좋지 못한 태국 사회속에서 대학생이라는 신분은 자부심을 갖게하는 중요한 요인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교복을 입은 대학생 모습을 방콕 곳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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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을 지나 탐마쌋 대학 안으로 들어갔다. 날씨는 따사로왔고, 바람은 온기를 가득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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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복장이 제각각인 태국 대학생. 조숙한 이미지의 교복을 입은 여성도 보이고, 케주얼한 복장에 머리를 말아올리거나 퍼머한 모습의 여성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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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당을 가보기로 했다. 대학을 졸업한지가 어언 7년. 한국의 대학식당이 저렴하면서 볼륨감 만점이었다면, 태국 대학생 식당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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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당 내부에는 5~6곳의 다른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식당이 있었다. 이미 조리된 반찬을 덮밥 형태로 파는 곳도 있었고, 쌀국수 '꿰이 띠오 남'을 파는 곳도 있었다. 가격도 저렴해서 한 끼에 25~50밧(1000원~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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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문한 쌀국수 '꿰이 띠오 남'. 이렇게 한 그릇에 25밧(1000원 정도) 밖에 안한다. 국물은 시원했고 돼지고기, 어묵 등의 토핑도 맛있었다. 태국 음식은 양이 적게 나오는 편이어서 1~2시간만 지나면 금새 배고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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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마쌋 대학은 싸이얌 인근의 쭐라롱컨 대학과 함께 태국의 명문 대학이다. 그래서 그런지 건물이나 운동장 등의 대학 시설이 다른 대학에 비해 비교적 좋았다. 잔디가 깔린 운동장.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이 조금 의아했다. 아무래도 작렬하는 태양을 피해 그늘진 곳을 찾아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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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남루앙과 연결된 입구 반대편 교문. 배낭여행자의 천국 카오산과 가깝다. 숙소를 카오산으로 잡고 왓포,왓아룬 등을 갈 때 이곳 교문을 이용하면 좋다. 물론, 태국 대학생의 교내 생활도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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