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롯은 힌두교 창조의 신인 비슈누의 탈 것을 말한다 태국에서는 부처나 라마가 비슈누신의 화신이라고 여긴다. 라마는 비슈누신의 최초 인간의 화신이자, 라마끼얀(Ramakien) 이야기의 영웅으로 태국에는 가장 널리 알려진 신화상의 인물. 현재왕조인 랏따나꼬신 왕조는 1대부터 9대까지 모두 라마로 칭한다. 즉 비슈누의 화신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버스나 택시를 타고 왕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곳을 지나갈 때 예를 표하는 태국인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심지어 국왕에 대하여 안좋은 언행을 했다고 외국인이 살해된 경우도 있다. 왕을 보좌하는 기관, 예를 들어 정부기관이나 관공서를 가면 크롯문장을 볼 수 있다. 왕을 보좌하여 나라를 이끌어간다... 크롯이 비슈누신의 탈 것 역활을 했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