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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5

일본 맥도날드, 무료 커피 마시고 가세요~

일본 맥도날드에서 최근 들어 무료 행사를 자주 하네요. 얼마 전에는 오전 시간대에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는데, 이번 주에는 시간대를 저녁 시간대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빅맥 단품 메뉴를 200엔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녁 6시 쯤에 가서 빅맥 하나 사서 커피 무료로 받으면, 대강 한 끼 헤치울 수 있을 듯 합니다. 맥도날드 커피 무료 행사 기간 : 8/28~9/3, 1주일 시간 : 18:00~19:00, 1시간 빅맥 200엔 행사 기간 : 상동 시간 : 10:30~ - 일본 대표음식 베스트 10 - 일본 유명 온천 베스트 10 - 도쿄 저렴한 숙소 목록 - 오사카, 저렴한 숙소 목록 - 도쿄 여행 선물 베스트 10 - 도쿄, 이것만은 꼭 해보자! 베스트 10 - 에키벤, 일본 여행의 또다른 즐..

개고기도 있다! 하노이의 다양한 음식열전!

베트남 정치의 도시 하노이. 북부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이자 볼거리, 먹거리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모 항공사의 광고로 유명해진 하롱베이도 지척이고,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도 하노이에서 일일투어를 이용해 많이 간다. 오늘은 하노이의 먹거리 소개를 하고자 한다. 쌀국수로 대표되는 베트남 음식. 조금 더 자세히 보면 한국인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은 음식들로 가득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달콤한 향기로의 초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쌀국수 '퍼 보'. 가격은 5,000동. 기대가 너무 높았던 것이었을까? 약간 밋밋한 맛에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꼈다. 여행중 먹은 쌀국수는 하노이보다 호치민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 개고기 한국인만 먹는다고 누가 그랬나!! 하노이에서도 개고기 파는 곳 많이 봤다. 심지어..

민들레로 커피 만들어? 카페인 없는 탄포포코히

아내가 커피를 좋아한다. 임신과 출산에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가 안 좋다고해서 한동안 절제를 하던 그녀. 커피 마시고싶은 욕구가 강했던지, 커피와 비슷한 기호음료를 드디어 어제 구입했다. 바로 탄포포코히(たんぽぽコーヒー, 민들레 커피)다. 민들레커피는 민들레 뿌리를 이용해 만든 커피. 물론,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임산부도 마실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일본에서 커피 대용품으로 제법 인기가 높다. ▲ 티백 포장으로 배달된 민들레커피. 포장에는 민들레 뿌리, 검정깨, 그리고 검은콩을 적당히 섞어 민들레커피를 만든다고 적혀 있다. ▲ 티백 포장 뒷면. 일단 겉포장에서는 미용과 건강을 위한 건강차라고 민들레커피를 소개하고 있다. 커피와 건강차의 이미지가 상극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민들레..

베트남 여행⑬ - 호치민, 아픈 기억의 역사~

여전히 아침 6시면 어김없이 눈이 떠진다. 베트남에 있는데 내 몸에 저장된 시계는 아직 한국 시각인 것 같다. 간단히 샤워를 하고 아침을 인근 쌀국수 가게에서 먹었다. 호치민 쌀국수는 훼나 하노이에서 먹었던 그것과 비교해 더 내 입맛에 맞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호치민에 있으면서 깜땀과 함께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이 쌀국수가 아닌가 한다. 거리에서 커피를 마시며 오전의 한가로움을 즐겼다. 여행의 묘미가 이런 것에 있는듯 싶다. 바삐 출근 길을 서두르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실수 있는 여유. 어쩌면 이런 여유로움이 좋아 그렇게 계속 여행을 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9시가 넘은 시각에 벤딴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작은 체육관 정도 되는 넓이의 대형 건물 안에 각종 생필품을 파는 상점이 가득 들어섰다..

베트남 여행④ - 하노이 호안끼엠 새벽풍경

구시가지 호안끼엠. 하노이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 아침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있다. 특별히 운동할 것이 아니라도 한 번쯤 나와보자. 아침 나절의 시원한 강바람도 쐬고, 떠오르기 시작한 햇볕의 따사로움도 느끼고. 오후가 되면 햇볕은 종종 따사로움이 아니라 익게 만든다는 것도 명심 할 것. 부채춤 추는 하노이 시민. 여자만 있다는 것이 특색. 붉은색 부채를 든채 태극권의 유연함 처럼 그렇게 천천히 움직인다. 사진기를 들이밀면 생끗 웃는 그들의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도전해 보시길.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오토바이 아니면 자전거로 너도나도 바삐 움직인다. 특히 출근시간이나 퇴근시간이 되면 거리는 온통 이들로 꽉찬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몰려는 여행자는 특히나 이곳에서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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