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슈퍼에서 제리뽀 한봉지를 사왔다. 콘냐쿠바타케(蒟蒻畑)란 제품으로 곤약이 들어간 젤리다. 일본에서는 곤약이 들어간 제리를 먹고 사망한 사건이 이제까지 17건이나 발생했을 정도로 많다. 해당 사건이 발생하면, 언제나 생산자 책임에 대한 문제가 화제가 되곤했었다. 2008년에도 콘냐쿠바타케를 먹다가 1살의 유아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2개월 정도의 판매 중지 처분이 내려졌다가, 작년 12월 다시 판매가 재개되었다. 곤약은 일반적으로 저칼로리에 당분이 적어 젊은 여성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사실, 내 경우에는 말랑말랑한 느낌의 젤리가 먹기도 편하고, 재미도 있어 자주 먹는 편이다. 판매 재개 이후에 포장지 전면에 경고표시가 생겼다.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