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꾸리, 서울에 잠시 왔습니다. 너무 경황없이 와서 공지 글도 못남기고 왔네요. 어제는 태터엔미디어 송년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웹상에서만 뵙던 분들을 직접 뵐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분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대화, 좋았습니다. 짧은 기간으로 서울에 잠시 온 것이라 많은 분들을 만나뵙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대신 좋아하는 책이나 많이 사가려고 해요. 그리고 일본 대비 가격이 저렴한 이런저런 물건도 잔뜩 사갈 것 같아요. 새글을 예약해 놓은 상태라 글은 정상적으로 발행됩니다. 다만, 댓글 달기가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일본에 돌아간 후에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의 공기가 제법 흐뭇하네요. 모두 건강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