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격투기인 무에타이 경기를 보기 위해 내가 직접 간 곳은 방콕 카오산 인근 랏담넌 무에타이 경기장. 실롬의 룸피니 경기장과 함께 방콕에서 무에타이 경기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옹박의 나라 태국, 무에타이를 말하다! 경기장 안, 잠시 후 선수가 링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긴장을 없애기 위해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했다. 이렇게 몸을 풀고 나면, ‘와이크루’를 한다. 여기서 '와이'는 태국어로 인사를, '크루'는 스승을 뜻한다. 즉, 스승, 나아가 부모, 신에 대한 존경심을 ‘와이크루’로 표현하는 것이다. 방콕 수상가옥, 물위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와이크루는 일종의 경기 의식으로, 게임 시작 전에 이 와이크루를 한다. 태국 전통 음악에 맞추어 춤추듯 몸을 움직이는 동작이 그렇게 한동안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