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에서 출발한 기차가 호치민에 도착한 시각은 아침 8시 30분. 침대칸 에어콘을 너무 쎄게 틀어놓아 잠을 거의 설쳤다. 하노이-훼 열차구간 침대칸에는 이불도 두툼하고 벼게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냐짱-호치민 구간은 얇은 이불에 그나마 벼게도 없었다는. 덕분에 추위와 사투를 벌이며 호치민까지 왔네요 ----------------------------------------------------------------------------------- 다른 '베트남 여행기' ① 하노이... 그 첫인상 ② 하롱베이 가는 길~ ③ 하롱베이에서 전차남을 만나다 ④ 하노이 호안끼엠 새벽풍경 ⑤ 하노이 자전거 시티투어~ ⑥ 육지위의 하롱베이 땀꼭 ⑦ 훼, 온 동네가 세계유산 ⑧ 호이안 가는 길~ ⑨ 호인안 타운투어 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