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공항에 저가항공사가 바로 어제 들어왔다. 주인공은 바로 중국의 춘추항공. 99위안 항공권으로 중국 국내 저가항공사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7월 28일부터 8월말까지 월,수,토요일 패턴으로 전세기가 운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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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가격에 있다. 최저가로 나온 금액이 이바라키-상하이 왕복 4000엔이다. 한화로 치자면 5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다. 물론, 왕복 4000엔은 초특가로 일반요금은 이보다 훨씬 비싸다. 하지만, 국적기인 JAL이나 ANA의 일반요금과 비교하면 춘추항공의 항공료는 거의 반값 수준이다.
이바라키에서 13:55에 출발한 비행기는 상해에 15:55분에 도착, 반대로 상해에서 8:55분 출발해서 이바라키에 12:55분에 도착 예정이다. 대략 편도 3시간 정도 예상하면 될 것 같다.
최근 일본 국내선인 스카이마크가 이바라키-코베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가, 다시 운행재개하는 등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왔던 이바라키공항. 개항당시부터 이바라키현 지사가 저가항공사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었는데, 그 첫타자로 나온것이 바로 춘추항공인 것이다.
현재 운행은 8월말까지만 계획되어 있다. 하지만, 9월 전세기편도 이미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청해놓은 상태라 당분간은 춘추항공을 이용해 상하이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일본인을 끌어들이겠다는 중국 춘추항공. 앞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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