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짐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추운 겨울, 가족끼리 오손도손 둘러앉아 지짐이 부쳐먹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한국에서 자주 먹었던 김치 지짐이, 아쉽게도 일본에서는 김치 지짐이 맛보기 힘드네요. 매번 제 입맛만 생각할 수 없으니, 아내가 좋아하는 일본식 지짐이인 몬자야키나 오코노미야키도 먹어야 하기 때문이죠. 오늘은 일본식 지짐이중 몬자야키를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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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자야키는 일종의 철판요리랍니다. 몬자야키 소스와 가츠오브시, 그리고 각종 양념이 철판 한쪽에 보이네요. 몬자야키나 오코노미야키를 전문으로 파는 곳도 제법 많아요. 차가운 생맥주에 몬자야키나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며 수다 푸는 재미가 좋죠~~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몬자야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양배추와 밀가루풀, 달걀이 들어가고 여기에 해산물이나 육류를 넣어 만든답니다.
먼저 철판위에 야채를 볶습니다. 어느 정도 볶다가 익은 것 같으면 야채를 잘게 잘라 줍니다.
잘게 자른 야채를 사진처럼 도너츠 형태로 만듭니다.
중앙의 빈곳에 밀가루풀과 나머지 재료를 넣고 마구 비벼줍니다. 물론, 야채를 더욱 잘게 자르면서 말이죠.
몬자야키 완성된 모습. 살짝 그로테스크한 것이 맛없을 것 같죠? 입안에 넣으면 살살 녹는 것이 제법 맛있답니다. 다만, 흐느적 거려서 먹기 조금 힘들어요. 뜨겁기 때문에 호호 불어가며 입안에 넣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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