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즐기는 물놀이, 오다이바 카이힌공원

Posted by 도꾸리
2009. 8. 24. 07:30 일본생활(08년~12년)/도쿄 여행

일본의 습하고 무더운 날씨는 한국의 그것보다 조금 더 덥게 느껴진다. 이런 무더위에 가볼만한 곳이 있다. 비록, 수영은 할 수 없지만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오다이바 카이힌공원이다.

엔테테인먼트 쇼핑공간 덱스 도쿄 비치를 뒤로하고 도쿄만을 마주하고 있는 카이힌공원, 확 트인 전망에서 느낄 수 있는 도쿄만의 시원함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오다이바에서 꼭 가야할 곳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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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힌공원의 여름은 선텍족들로 붐빈다. 곳곳에 웃통을 훌렁 제긴체 잔디밭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도쿄시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자의 입장으로서, 여성이 별로 없는 것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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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비교적 많이 볼 수 있었다. 차림새를 보니, 관광객이라기 보다는 피서객으로 보였다.  이렇게 주말이면 카이힌공원에 나와 썬텐을 즐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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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힌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원칙적으로는 카이힌공원에서 수영이 금지되어 있어, 다리를 바닷물에 담그는 것 정도에 만족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의 방문이 많았다.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바다를 실제로 경험해주고 싶은 가족들이 말이다. 이를 보고서 집에 두고 온 하루에게 조금 미안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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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힌공원 주변에서는 비치발리볼이나 위드서핑과 같은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영만 못하다 뿐이지, 여느 해수욕장과 다를바 없는 카이힌공원. 도쿄만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피서, 오다이바의 카이힌공원도 썩 괜찮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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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몇 년 전에 아내와 함게 도쿄에 들러서 카이힌 공원 해변가에서 야경을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가보고 싶군요. ;)
    • audreyc
    • 2009.08.24 09:26
    잔디밭에 누워 쉬는 모습은 어느 나라나 할 것 없이 좋네요~~

    도꾸리님~
    어제 제 블로그 폐쇄하고 당분간 포스팅을 쉬기로 했답니다.
    그래도 rss 타고 자주 방문해서 좋은 정보 얻어갈 생각이니 달라질 건 없구요.
    혹시 나중에 다시 블로깅을 하게 되면 그것도 알려드릴게요~

    어제 v.daum에서도 탈퇴했더니 이제 추천버튼 눌러도 제 닉이 표시되지 않네요.^^;;
    • 블로그 접속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이거였군요...
      아쉽습니다.
      복귀하시는 그날이 되면 꼭 연락주세요`~
  3. 아이구, 오드리님, 좋은 글 많았는데... 블로그를 패쇄하셨군요...

    나중에 다시 시작하시면 저에게도 가르쳐 주세요... ㅋㅋ

    도꾸리님, 정말 경치가 좋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네, 방금 조정우님 블로그에 다녀왔답니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해여~
      긴 말씀은 거기 방명록에 썼어요.^^
  4. 도시와 바다의 풍경이 어울어진 곳 같네요. ^^
  5. 오..정말 세련되어 보이는 공원인데요.
    저곳에서는 벗고 드러누운 사람들도 아주 자연스러워 보이는걸요
    • 깔깔마녀
    • 2009.08.24 12:38
    오우~ 저기 다녀왔어요. 오밤중에 가서 저기가 바다인줄도 몰랐네요.
    그냥 호수나 뭐 이런 건 주 알았어요.

    다시 보니 반갑네요. ㅎㅎ
    • 아베크족들이 많은 곳인데~~~
      심야라면 말이죠~~
  6. 아 ~ 물놀이 ~ ㅎㅎㅎㅎ
    이제 더위가 사라지나 했더니 또 더워요 ㅠㅠ
  7. 아.. 저기가 카이힌 공원이군요. 저도 밤에만 가봤는데, 낮에보는 모습도 참 평화롭고 좋습니다.
  8. 그래도 왠지 더워보여요 헥헥;;
  9. 더운날에는 시원한 물 보니까 더욱 시원해지는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구요.
  10. 역시 깨끗하게 잘 가꾸어져 있네요.
    이곳은 요즘 찜통더위로 무지하게 덥습니다.
    시원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11. 보기만 해도 시원한데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바나나
    • 2009.08.25 20:21
    아아아 무지 좋아하는 곳입니다, 오다이바아아~
    처음 가본 그 곳이 무지 마음에 들어, 그 해 겨울에 한번 더 다녀왔었죠..^^
    그런데 눈으로만 보고 직접 내려가 보지는 못했네요~ㅠ
    사진보니 사람들 모두 한가로와 보여 참으로 부럽습니다.
    그야말로 도심 속의 피서, 이네요^^
    일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 도쿄 여행을 한다면 강추 일번지입니다~~
      볼 것 많고, 살 것 많은 곳이죠~~
  12. 저도 지난 금요일에 갔다왔는데
    완전 좋았어요..ㅎㅎ
    신기한게 물고기가 튀어오르는게 보이더군요..^^
  13. 저런 곳에서 홀딱 벗고 좀 쉬고 싶어요..
  14. 꼭 분위기가 호주같네요 ^^
  15. 제가 처음으로 일본에 와서 첫 행선지가 오다이바였는데 서둘러 부랴부랴 오다이바로 갔을때 해변공원역에 내려서 왼쪽으로 달리는 차들과 정신없는 멀뚱멀뚱한 저를 맞아주던 곳이군요 ㅠㅠ 제가 갔을때는 아직 5월이었지만 아이가 모래사장에서 모래장난도 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16. 베쯔니님 블로그에서 타고 왔다가 여러가지 재밌는 글 잘 보고 가요~

    점점 배를 고프게 만드는 블로그인 거 같아요ㅋㅋ
  17. 오잉.. 낮에는 이런 모습이군요. 제가 갔을 때는 밤이어서 그런지.. 다소 한 산하게 산책하는 이들만 보였었는데..
    여기서 재미난 경험이 있네요. 컵라면 끓여 먹는데.. 왠 고양이가 멀찌감치 숨어서 구경하길래 면을 건져서 좀 던져 줬죠. 엄청 경계하면서 먹길래 거리를 좁혀가면서 주다가.. 제 바로 근처에 주고서는.. 와서 먹을 때 쓰다듬으려고 했는데..
    손을 가져가니까 고개를 확 들고 보더니.. 제 손에게 싸다구를 확 난리시더라구요. 결국 손등 핡켜서 피나고.. ㅠㅠ 무서운 일본 고양이님이셨습니다.
  18. 오다이바는 낮과 밤 모두 좋은 곳이군요~
    밤은 연인들의 도시로 변모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