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08 도쿄 자전거여행

도쿄 자전거 여행 1-3편 - 하라주쿠,오모테산도,아오야마

도꾸리 2008. 12. 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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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경로, 지도를 클릭하면 원본 지도를 볼 수 있어요, 구글 지도 참조>

<이동 경로, 파란색은 오늘 소개할 곳>
미카와시마->닛포리 야나카 긴자->와세다대학->타카다노바바->신오쿠보->도쿄도청->메이지진구->하라주쿠도리->오모테산도->아오야마->롯폰기힐즈->국회의사당->고쿄->도쿄역->칸다->아키하바라->불교용품 전문거리->미카와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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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로 이동하는 길에 만난 이병헌!

워커힐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seven luck' 광고였다.

사실, seven luck을 공항 광고판에서나 봤지 처음에는 무슨 회사인지 잘 몰랐다.

그러다 아내가 seven luck 직원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자연스레 알게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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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대표적인 관광 스팟중 하나인 다케시타도리.

몇 백미터의 거리 양쪽에 각종 의류와 잡화를 팔고 있다.

저 안쪽으로 걷다 보면 수많은 한국 사람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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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시타도리 한 쪽 끝 맞은 편부터 시작되는 하라주쿠도리.

패션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가야할 곳이다.

안쪽으로 의류, 시계, 가방 등의 각종 셀렉트숍 매장이 잔뜩~

독특한 개성을 풍기는 옷가게가 많아 눈요기 만으로도 즐거움이 가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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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도리와 이어진 캣 스트릿 북쪽 길.

이 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오모테산도와 만나고,

그 길 맞은편에 캣스트릿 남쪽 길과 이어져 있다.

하라주쿠도리와 마찬가지로 각종 패션 숍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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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의 오모테산도힐즈

앞서 설명한
하라주쿠도리, 캣 스트릿 등이 개성 강한 작은 숍 위주의
 
셀렉트숍 매장이라면, 오모테산도에는 세계 유명 브랜드숍을 만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오모테산도힐즈.

아파트 건물을 허물고 2006년 11월에 들어선 오모테산도힐즈는,

오모테산도를 긴자와 더불어 일본 최고의 명품 거리로 만든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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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사거리.

오모테산도의 명품 거리는 아오야마까지 이어진다.

우측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한참 내려가면 패션의 본고장 시부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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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아오야마에 위치한 프라다 빌딩.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로
 
스위스 건축가 집단 Herzog&de Meuron의 작품이다.
 
지상 7층 건물로 아오야마에서 이정표 같은 건물이다.


내가 살던 곳 인근의 목동 로데오거리에도 비슷한 건물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프라다 제품을 파는 곳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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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이 아오야마에서 아오야마 공동묘지 방향으로 이어진 다리에서 찍은 사진.

도쿄의 겨울은 해가 빨리지는 편이다.

4시 정도면 제법 어둡고, 5시가 넘으면 거의 껌껌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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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공동묘지(아오야마 레이엔)

멀리 롯폰기 힐즈 모습이 보인다.

미래도시 도쿄를 상징하는 롯폰기 힐즈와 공동묘지와의 묘한 대조.

이곳에 오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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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전거 스트라이다 3.3

탑승 무게 제한이 100kg정도다.

내 몸무게가 현재 80kg, 카메라와 음료, 그리고 각종 준비물 무게 합치면 대략 5kg 된다.

전체 중량의 85% 수준에서 잘 버텨주고 있는 스트라이다!

더 살찌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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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공동묘지의 산책길.

조죠지나 야나카 공동묘지의 벚꽃길이 그러하듯,

아마도 이곳에도 벚꽃나무를 심었을 것 같다.

내년 봄에 와서 확인을 해야할 듯.

겨울을 제외하고는 제법 산책로도 좋을 것 같다.

맞은편 길을 따라 직진하면, 롯폰기힐즈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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