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07 나라 오사카
일본 나라 - 사슴과 함께 춤을
도꾸리
2008. 4.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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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가 넓게 깔린 공원에서 뛰노는 사슴. 사람을 무서워 하기는 커냥 먹이 달라고 쫓아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매번 다음 여행 계획을 짤 때면 어김없이 순위에 들어가는 곳이랍니다.

▲ 나라공원에 가면 저렇게 사슴 전용 먹이를 파는 곳이 많아요.
얇은 전병 15~20개 정도 묶어서 150엔.
먹이를 먹고 싶은 사슴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보고 싶다면 필수 아이템.
얇은 전병 15~20개 정도 묶어서 150엔.
먹이를 먹고 싶은 사슴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보고 싶다면 필수 아이템.

▲ 사슴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마키.
엉거주춤 자세
왠지 내가 다 불안할세~
엉거주춤 자세
왠지 내가 다 불안할세~


갑자기 주변에서 낮잠자던(?) 놈들까지 죄다 몰려들었다.

▲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보면 안 줄수가 없어"
사슴에게 푹 빠져버린 아내. 큰일이다.
사슴에게 푹 빠져버린 아내. 큰일이다.

▲ 급기야 먹이가 동이나버렸다.
그것도 모르고 몇마리가 계속 마키를 쫓아다닌다
그것도 모르고 몇마리가 계속 마키를 쫓아다닌다

▲ 나라에 와서 사슴에게 먹이 준 것이
가장 재밌었다고 이야기하는 마키.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곳, 나라!
꼭 방문하셔서, 사슴 먹이주기에 도전해보시길~
단, 일부 여행자들이 사슴 전용 먹이를 주지 않고
편의점에서 산 과자, 땅콩 등을 나눠주는 경우가 있는데,
사슴의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슴 전용 먹이를 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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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곳, 나라!
꼭 방문하셔서, 사슴 먹이주기에 도전해보시길~
단, 일부 여행자들이 사슴 전용 먹이를 주지 않고
편의점에서 산 과자, 땅콩 등을 나눠주는 경우가 있는데,
사슴의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슴 전용 먹이를 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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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일요일에도 포스팅을 하시다뇨..
답글
일요일엔 쉬셔야죠~~ :)
저도 나라시 참 좋았던 거 같아요...
제 아내도 같은 의견이랍니다.
사슴 본 것도 좋지만, 워낙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이라서...
공원 자체가 무료 입장이면서 면적이 넓다는 것도 한몫 했던 거 같아요.
중간 중간 있는 박물관이나 동대문 같은데만 돈내고 들어가면 되고 말이죠. :)
그때 찍은 사진들도 참 좋아요...
저희는 애를 데리고 갔기 때문에 움직이는 게 부담이였는데,
나라시에서는 애 졸려하면 재워 놓고 몇시간이고 쉴 수 있었던 것도 좋았구요. ^^
ㅎㅎ... 갑자기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서 글이 길어졌네요.. :)
좋은 주말 되세요~ -
공원 입장에서는 사슴들 먹이값도 아끼면서 돈도 벌고..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게 해주고..모두에게 윈윈하는거 같네요. 저도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네요^^
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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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벳부 인근의 큐슈 동물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캥거루를 그냥 풀어 놓았더라구요.. 먹을 거 가지고 옆에서 신기해하던 큰 아이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답글 -
얼마전 끝난 드라마..사슴사나이 였던가요? 그 드라마 배경도 나라였던거 같습니다.
답글
사슴 먹이 이야기만 없었으면...미인 때문에 사슴이 달려든걸로 알겠습니다.
부럽네요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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