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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서도 밝혔다시피 앞으로 4,5월 2달 동안 삼성 햅틱폰 리뷰와 다양한 핸드폰 이야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햅틱폰 리뷰는 제가 파트너 블로그로 참여하고 있는 태터엔미디어와 햅틱폰 제조사인 삼성의 블로그 마케팅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입니다.
햅틱폰은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차세대 프리미엄폰이에요. 햅틱(HEPTIC,촉각의)이란 단어 자체가 주는 뉘앙스처럼 터치스크린 방식의 3.2인치 LCD가 가장 큰 특징. 휴대폰의 거의 모든 기능을 바로 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지난주 금요일에 햅틱폰을 받았어요. 이전의 핸드폰 기능과 다른 것이 많아 사용에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우선 햅틱폰과 내부 구성물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배터리는 2개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사진의 충전 거치대에 배터리를 넣고 충전하면 됩니다. 표준형 새 배터리 기준, WCDMA 모드에서 연속통화 시 음성통화 255분, 영상통화는 120분 가능합니다. 또한, GSM 모드에서는 연속통화 시 음성통화로 약 425분 가능합니다. 충전시간은 약 3시간 소요.
햅틱폰 외관. 제가 받은 햅틱폰은 KTF용 SPH-W4200입니다. 일단 외관상에서 느껴지는 핸드폰은 심플 그 자체. 유려한 디자인과 손에 딱 쥘 수 있는 콤팩트한 모습을 보니, 많은 분이 갖고 싶어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더군요. 또한, 카메라, MP3플레이어, 게임, 영어사전, 영상전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핸드폰 치고는 슬림한 것도 사실.
원래 디자인은 하단의 통화, 종료 키패드도 터치스크린 방식. 출시전 모니터링 결과에서 터치스크린 방식에 익숙하지 못한 일반 사용자들이 많아 통화, 종료 버튼만 키패드 형태로 남겼다고 합니다.
핸드폰 한 쪽 측면 모습이에요. 중앙 부분에 음량버튼이 보이고 그 왼쪽에 외부 커넥터 연결잭이 있습니다. 이 연결잭에 스테레오 헤드셋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음량버튼을 누르거나 LCD상에 나타나는 볼륨다이얼을 돌리듯 터치하여 소리 강약을 조절할 수 있어요.
햅틱폰 다른 측면. 중앙에 있는 버튼이 동시작업 버튼, 이를 중심으로 오른쪽 HOLD 버튼, 왼쪽 카메라/수신거절 버튼이 있어요. 우선 동시작업 버튼에 대해서. 올인원(ALL-IN-ONE) 기능의 핸드폰 답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햅틱폰에서 꼭 필요한 버튼이에요. 전화를 받다가 메모를 한다든지, 음악을 들으면서 문자를 보낼 때 등 동시에 다른 기능을 사용하고자 할 때 필요한 버튼입니다. HOLD 버튼은 말 그대로 잠금 버튼, 그리고 카메라 모드로 바로 전환하거나 수신된 전화를 거절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왼쪽 카메라/수신거절 버튼입니다.
이제까지 패키지 내부 구성물과 햅틱폰 외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능 등을 중심으로 햅틱폰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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