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08년~12년)/FOOD

가족여행, 도쿄 벼룩시장을 가야만 하는 이유!

도꾸리 2010. 10. 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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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자라스나 아카창혼포를 찾는 한국의 일본 원정단 이야기를 가끔 접한다. 한국에서 구매대행 통해서 구하는 것보다, 여행으로 일본에 왔을 때 겸사겸사 사가는 것. 오늘은 이런 가족여행자가 꼭 가봐야 할 곳을 추천한다. 바로 일본 벼룩시장인 프리마켓이다.

일본 벼룩시장! 저렴한 물품에 사람구경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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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서 주말이면 벼룩시장이 열린다. 내가 살고 있는 곳 인근에도 몇 곳 있다. 대부분 개최일이 정해져 있다. 우리는 이를 확인후, 달력에 표시했다가 가는 편이다. 일본 벼룩시장 개최일은 하단 링크 참조
http://www2j.biglobe.ne.jp/~tat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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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미니카에 빠졌다. 토미라는 브랜드 제품이 일본에서는 유명. 흔히 토미카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하루를 위해 샀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 미니카에 빠진 나를 발견. 무섭다. 집에 미니카만 50여 개 있다. 주로 벼룩시장에서 사는데 개당 50엔에서 200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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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나도 벼룩시장에서 옷을 가끔 산다. 좋아하는 브랜드를 정해놓고 구입하는 편이라 벼룩시장에서 많이 사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디자인 제품이 저렴하게 나오면 산다. 워낙 저렴해서 1벌에 200~300엔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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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가족여행자가 벼룩시장에 꼭 와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린이 옷을 너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이들 옷이야 금새 자라기 때문에, 사실 새옷 구입하는 것이 아까울 때가 많다. 처음에는 새옷을 구입해서 하루에게 입혔는데, 지금은 거의 벼룩시장에서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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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갭, 콤사, 그리고 일본 유아 브랜드 제품을 벼룩시장에서 주로 산다. 가격은 새옷의 거의 5~10% 수준. 이런 제품이 중고전문점 들어가서 세탁 조금하고 그러면 가격이 50~60%로 훌쩍 뛰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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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겨울옷을 너무 많이 사버렸다. 그도그럴것이, 한 벌에 200~300엔이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냥 사버리게 되더라.

한 푼 두 푼이 아쉬울 때다. 가족여행으로 도쿄를 방문한다면 벼룩시장 같은 곳도 한 번 방문해보자. 혹시 아는가! 남이 쓰던 물건 속에서 나만의 보석을 발견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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