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04 태국

[방콕]푸드코트의 고급화 전략 - FoodLoft

도꾸리 2007. 12. 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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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을 기점으로 태국 방콕 쇼핑몰 내에 위치한
푸드코트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씨얌 파라곤이나 칫롬의 센트럴 백화점 푸드코트가
인테리어 개선과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고급화 전략을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이에 뒤질세라 디스커버리센터나 MBK의 푸드코트 등도 리뉴얼을 2006년도 하반기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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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쇼핑몰 내의 푸드코트중 오늘은 'FOODLoft'를 소개할께요.
BTS 칫롬역 인근에 있는 센트럴 백화점 7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로,
최근에 뜨는 지역인 랑쑤안과도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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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검은 카드를 받게 됩니다.
바코드가 찍혀 있는 카드로 결제할 때 필요합니다.
'선 결제 후 지불' 방식을 취하고 있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고 카드를 주면 됩니다.
그러면 바코드에 요금이 인식되며,
식사를 하고 나갈 때 카운터에서 해당 금액을 지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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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도 상당히 신경을 썻어요.
검은색과 붉은색을 기본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고품스런 느낌의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정확한 시간을 잘 모르겠지만,
경우에 따라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식사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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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요.
태국 전역 음식 뿐만 아니라, 중식,일식,양식 등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쉽게 발견하실 수 있을꺼에요.
사진에서 좌측은 흔히 '애저'라 불리는 새끼 통돼지구이.
차이나타운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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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해야할 요금이 궁금하다면
내부에 설치된 단말기를 이용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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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실내 분위기에 깔끔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가격은 일반 푸드코트에 비해 비싸겠죠?
대략적으로 일반 푸드코트에 비해 1.5배에서 2배 정도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음료수만 마셔 얼마 안나왔네요.

고급 푸드코트가 방콕에서는 어느 정도 대세인것 같습니다.
너도나도 이런 분위기의 푸드코트를 새롭게 만들거나,
기존의 푸드코트를 리모델링하니 말이죠.

무엇을 먹어야 할 지 잘 모르시겠다면,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푸드코트에 가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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