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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3

방콕 카오산의 오아시스, 조이럭클럽

사실, 카오산의 수많은 음식점에서 조이럭클럽을 좋아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다. 바로, 1993년 개봉한 웨인 왕 감독의 영화 '조이 럭 클럽'과 이름이 같아서. 미국으로 이민해 자수성가한 4명의 중국여성의 삶을 통해, 인생에 있어서 행복은 무엇인지, 삶이란 과연 어떤 것인지, 그리고 미국에서 아시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 영화. 왠지, '그때는 그랬지'풍의 영화에 당시는 어찌나 감정이입이 잘 되던지... 다 내 이야기 같았다. 카오산의 조이럭클럽은 태국 음식점이다. 에어콘 빵빵하게 나오는 곳이 별로 없는 카오산에서 그나마 오아시스 같은 존재. 사진에 나와 있는 음식 모두 혼자서 먹었다. 태국만 가면 이렇게 대식가로 돌변한다. 큰일이다. 레몬티를 시켰는데 아이스티가 나왔다. 레몬티 시켰다..

여행/2010 태국 2010.10.21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화요리, 오쇼(王将)

일본 최대 규모의 중화요리 체인점 오쇼(王将). 직영점과 프랜차이즈점을 합쳐 500여 점포가 전국 곳곳에 있을 정도로 중화요리 체인점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싸고 맛있게를 모토로 전통의 도시 교토에서 1967년 창업한 이래 40년 이 넘는 기간 동안 일본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 차갑게 먹는 샤브샤브? 일본의 레샤브 더 이상 저렴할 수 없다, 싸이제리아 ▲ 오쇼에서 당일 주문해 먹은 음식. 며칠 전 오쇼를 다녀왔다. 작년 말부터 TV를 통해 음식점 오쇼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기업가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는 모 프로그램에서는 오쇼 사장이 직접 출연해 일본 제일의 중화요리 체인점 오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일본의 유명 사회자, 신스케상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오쇼에 대한 이야기를 ..

도꾸리 추천 맛있는 태국 덮밥 베스트 5

매운 태국산 고추로 맛을 낸 덮밥. - '끄랍빠오' 고기 종류에 따라 끄랍빠오무(돼지고기), 끄랍빠오까이(닭고기) 등으로 주문할 수 있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맞에 가장 잘맞는다. 다만 입안이 얼얼해 지는 것은 감수해야 할듯~ 태국산 고추의 매운 맛을 한 번 맛보세요~ 가격은 30밧~40밧 정도. 중국식 솥이 걸려있는 길거리 음식점이라든지, 일반 음식점 거의 대부분 팔고 있다. 태국 더위에 입맛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강추~~ 볶음밥 - '카오팟' 한국과 달리 태국쌀은 찰기가 없다. 그래서 현지 인들도 밥으로 그냥 먹기보다 볶음밥이나 덥밥종류로 많이 먹는다. 사진은 태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 덮밥중 하나인 카오팟. 카오팟(볶음밥)+까이(닭고기),무(돼지고기),느어(소고기),꿍(새우),므억(오징어) 예..

여행/2004 태국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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