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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6월 개장한 시즈오카 공항. 일본 마지막 국내 공항이 될 것이라는 우려처럼, 사실 일본내 공항은 이미 포화상태다. 시즈오카 공항이 살아남기 위해서 다양한 관광자원의 개발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관건. 이런 의미에서 오늘은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사파리파크를 소개하고자 한다.

후지 사파리파크는 야생의 동물을 자연 그대로 볼 수 있는 사파리존과 일반 동물원처럼 원내에서 동물을 기르는 만남존 2곳으로 나뉜다. 사파리존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약 30여 종의 동물을 차를 타고 이동하며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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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원내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전용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동물 모양으로 제작된 사파리 전용차를 타고 원래를 둘러보는 것도 재밌다. 관람이 끝났다면 차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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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초에 다녀온 후지 사파리. 추위 탓인지 눈이 녹지 않고 있었다. 눈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사자, 아무래도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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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사파리파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후지산이 지척이다. 아무래도 설산을 배경으로 야생동물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는 일본내 유일. 차창 너머로 설산이 보이고, 코뿔소나 코끼리가 돌아다니는 모습, 방문자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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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존 출구. 동물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다. 원내 둘러보는데 대략 30~5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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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존은 다시 목장, 동물촌, 고양이관, 곤충 사파리 등으로 나뉜다. 방문한 시기가 겨울이어서 동물들이 활발히 운직이는 모습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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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캥거루 종류인데 귀가 동상에 걸리기라도 한 듯 잘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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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만져보거나 안아볼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제법 갖추고 있었다. 특히, 워킹사파리를 운영 중인데 초식 동물 위주로 각종 동물을 지척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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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코너. 후지 사파리파크 방문을 기념할 만한 다양한 상품으로 가득. 사파리 한정 미니카, 사파리 동물 캐릭터 문구, 동물이 새겨진 티셔츠, 그리고 후지산 일대의 다양한 먹거리까지 다양하다.

<기본 정보>
O: 9:00~16:30, 10:00~15:30(11월~3월)
P: 입장료 대인 2700엔, 어린이 1500엔
R: JR 고텐바(御殿場)역에서 버스로 35분,  미시마(三島)역 남쪽출구 2번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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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명산 후지산이 있는 시즈오카현. 기차나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창문 너머로 자주 출몰(?)하는 후지산. 오늘은 시즈오카현에서 후지산이 보이는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모두 직접 방문해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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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사파리파크.
후지산 정상의 설경과 사자,호랑이,코뿔소,코끼리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한 화면으로 담을 수 있는 곳. 설경과 코끼리의 조합, 절대로 일본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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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산을 지척에 둔 그린파(GrinPa).
캐릭터 실바니아(Sylvanian)의 모든 것을 구경할 수 있는 자연 테마파크. 사진은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실바니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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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
이름도 보통(?)이 아닌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일본 최대급 패션 아울렛으로 세계 유명브랜드 200여 점포가 밀집해 있다. 동관과 서관을 연결하는 다리 위에서 보이는 후지산의 모습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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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후지산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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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템바역 인근 상점가.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기 위해 들른 고템바역. 현대식 건물과 후지산의 모습이 멋지게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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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청 전망대.
전망대 아래로 보이는 작은 건물, 그리고 웅장한 기상을 뽐내는 후지산. 후지산 모습이 너무 멀리 보여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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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가와만 페리.
시즈오카시에서 이즈반도로 넘어가는 주요 교통수단인 스루가와만 페리 위에서도 후지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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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반도의 코이비토미사키.
종을 3번 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코이비토미사키에서 파란 바다와 대조적인 후지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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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을 가진 시즈오카. 시즈오카하면 일단온천의 고장이라는 이지미가 먼저 떠오릅니다. 이즈반도의 유명 온천지인 아타미의 경우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지척의 거리. 이 밖에 이토,슈젠지, 스마타쿄 등의 유명 온천지역이 시즈오카 전역에 분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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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는 후지산이 멀리 떨어져 있어 높은 전망대, 그것도 날씨가 좋은 날에나 볼 수 있죠. 하지만 시즈오카는 다르더군요. 워낙에 지척에 있어 눈만 뜨면 후지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슈젠지 인근의 온천지에서는 로텐부로(노천탕)에서 한눈에 후지산이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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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녹차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즈오카. 곳곳에서 녹음이 짙은 녹차밭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 녹차박물관에서는 실제로 맛차 만들기 체험과 일본 전통 다도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시즈오카에서 돌아왔습니다. 2주 동안 시즈오카 곳곳을 돌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시즈오카현의 다양한 모습에 대한 글도 자주 올리도록 할께요. 그간 자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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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스시,기모노,다다미, 루즈삭스(?), 오타쿠,메이드 카페, 등 다양한 것들이 우선 제 머릿속에 떠오르네요.그러던 중 마키(아내는 일본인입니다~)에게 물어봤습니다. 마키에게 일본을 상징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아내는 몇 차례 머리를 갸우뚱 거리더니 대답을 하더군요.  후지상(富士山)!!







 도꾸리가 쓴 상해 여행 가이드북
도쿄(올 댓 트래블 01) 상세보기
김동운 지음 | 위캔북스 펴냄
우리가 목말랐던 여행의 모든 것, All That Travel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All That Travel』시리즈. 최적의 여행지를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개성 강한 여행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새로운 여행서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던 여행지 외에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서 여행자의 발길이 적었던 여러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여행지에서의 즐길 거리,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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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게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 일뿐만아니라,
신비하고 영험한 존재로써 추앙받는 곳이에요.
해발 3,700m의 높이는 일본에서 가장 높으며,
산 정상에 쌓여 있는 만년설은 많은 화가와 문인들의 단골 메뉴로
 민화나 소설 속에 등장하곤 하죠.  

이런 후지산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매년 방문하곤 하는데,
기실 멀리서 보이는 산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후지산 등반은 별반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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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은 예전부터 산 이상의 존재였기 때문에 곳곳에 이러한 흔적들이 남아있어요.
왠지 모르게 신령한 느낌의 후지산 이름을 차용하여 가게 이름을 짓는다거나,
해외에서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에게 친숙함으로 다가가기
위해 후지라는 이용을 사용하여 식당이나 상점을 내는 경우도 많답니다.
또한, 후지산을 닮았다 하여 '~후지'라 불리는 산도 일본 곳곳에서 발견하실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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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태국에서 거주하며 아내와 자주 찾았던 식당 이름도 후지입니다.
일본계 레스토랑으로 태국 내에서도  성공한 식당 체인으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태국의 무더운 더위를 피해 스시와 테리야키 종류를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일본풍으로 꾸며진 내부에는 일본 스타일을 즐기러 나온 많은 태국인들로 언제나 붐비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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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자카를 표시한 지도 (관련 사항은 여기)

과거 높은 건물이 거의 없었던 에도시대에만 해도
도쿄 시내 대부분에서 후지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도쿄 도심에서 서남방향으로 약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후지산,
당시에는 저녁 노을이 지는 모습과 함께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높아만 가는 빌딩과 잿빛 매연의 흐릿함 때문에
후지산의 모습을 보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답니다.
특히, 높은 빌딩의 전망대가 아닌 평지에서 말이죠.

일본에서는 후지산을 볼 수 있는 비탈길을 후지미자카(富士見坂)라고 불러요.
도쿄 23구 내에 대략 20여 곳이 후지미자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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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자카를 소개하는 웹페이지(관련 사항은 여기)

어떻게보면 후지미자카란 이름은 언젠가 사라질지도 몰라요.
더이상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언덕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이 때문이죠.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후지산의 모습이 대부분 보이는 비탈길은
도쿄23구 내에서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요.
그나마 후지산이 부분적으로 보이는 곳도 3곳 뿐.
바로, 오츠카,카미메구로, 그리고 앞으로 소개할 닛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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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자카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갈 곳은 바로 닛포리(日暮里).
야마노테센 닛포리역이나 니시닛포리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닛포리역으로 나올 경우 서쪽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 정도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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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자카 일대에 보이는 이정표

주변에는 시타마치(서민 마을) 투어에 나온 일본인들이
닛포리 일대 지도를 들고 열심히 후지미자카를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이정표 제일 위에 그려져 있는 후지산의 모습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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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자카 일대에 이런 벽보가 붙어 있어요.
바로, 후지산 봉우리 가운데로 해가 지는 다이아몬도후지(ダイヤモンド富士)에 대한 설명이에요.
이를 보기 위해 매년 연말이면 관광객들이 이곳에 몰려들곤 한답니다.

2006년 기준으로 다이아몬도후지는 16:50~17:00 사이네요.
올 해 다이아몬도후지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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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후지미자카에 도착했습니다.
무엇인가 색다른 것을 원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어요.
그냥 평범한 민가 사잇길이 바로 후지미자카.
이곳이 바로 후지산이 보인다는 바로 그 언덕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간 날은 구름 때문에 후지산의 모습을 볼 수 없었네요.
혹시나 저 멀리 한쪽에 후지산의 모습이 보일까,
눈을 크게 부릅뜨고 봤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네요.
하기사 200m가 넘는  도쿄도청 전망대에서도 후지산이 보이는 날이 손에 꼽힌다고 하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겠죠.

일본인이 후지산을 찾는 이유야 잘 모르겠지만,
어쩌면 후지산을 찾는 것이 아니라,
후지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갑자기 선문답이 되어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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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자카에서 바라본 후지산의 모습을 혹시나 기대하셨던 분들이 있을지 몰라,
일본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진 올립니다.
 해당 페이지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여기
둘 모두 닛포리 후지미자카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즐감하세요~

이상, 도꾸리의 올댓트래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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