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투어 4일째에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를 방문했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는 예술을 통한 바다의 복원이 컨셉이다. 고령화의 진행과 젊은층의 이도(離島)현상이 자꾸 늘어나고 있는 이때, 예술의 힘을 이용해 다시 활기찬 섬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바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기본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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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다카마쓰와 세토우치 일대 7개 섬에 일본 국내의 유수 예술가들과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서, 세계 각국에서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바다의 날인 2010년 7월 19일부터 시작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끝난 이후에도 상당수의 작품을 그대로 보존해서, 앞으로 일본 유수의 예술 도시로 키우겠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는 가가와현에서 열리고 있다. 가가와현 타카마츠(高松)항에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열리는 7개의 섬으로 떠나는 배가 운행되고 있다. 타타마츠에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열리는 7개의 섬까지 다양한 루트가 존재하니, 사전에 자신의 일정에 맞는 노선과 배시간을 확인해 놓는 것이 좋다.
출항시간과 노선도
http://setouchi-artfest.jp/access/islands
이거 하나면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거의 모든 작품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보면된다. 나오시마의「I♥湯」처럼 추가요금이 드는 곳도 있지만, 거의 전시설과 작품을 볼 수 있다.
가격은 성인 5,000엔, 고등학생 3,000엔, 중학생 이하는 무료다. 티켓 안에 작품과 시설별 도장을 받는 형태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열리는 기간 내 유효하다. 단, 시설과 작품별 1번만 방문할 수 있다.
다음은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열리고 있는 오기지마 곳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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