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하다보면 자판기의 다양함에 눈이 휘둥그래질 때가 많죠.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담배나 음료수 자판기는 고전이고 타코야키,술, 아이스크림 등 독특한 제품을 파는 자판기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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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게 너무나 친숙한 자판기, '자판기만을 모아놓은 상점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죠. 일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만 모아놓아도 이곳저곳 흩어져 있는 자판기 찾아 돌아다닐 수고를 덜 수 있으니 말이죠. 오늘은 바로 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 자판기만을 모아놓은 매점 내부 모습. 15개의 자판기에서 30여 가지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사진은 최근들어 오피스 타운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시오도메에서 찍었어요.
▲ 일본 술을 팔고 있었어요. 퇴근후 혼자서 이자카야 같은 곳에 가서 한 잔 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본인의 습성에 맞춰 간단하게 마실 수 있도록 안주와 술을 준비해 놓았답니다.
▲ 일본 술 자판기 바로 옆에 있던 맥주 자판기. 병맥주부터 캔까지 그 가짓수만 얼추 10여 종류.
▲ 마찬가지로 맥주 자판기. 왠지 술판 벌일 장소는 아닌 것 같은데 술 자판기가 3대나 놓여 있더군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것이겠죠!
▲ 아무래도 술이 있으니 안주도 팔아야겠죠! 술 자판기 바로 옆에 타코야키,야키소바,치킨,볶음밥, 구운 주먹밥 등을 팔고 있었어요.
▲ 야쿠르트 자판기. 지브리스튜디오 인근 자판기에서는 우유도 팔더군요. 유제품의 경우 보존기간에 제한이 많아 관리가 힘들 것 같아요.
▲ 아이스크림 자판기. 롯데 제품이군요. 아내는 한국에 있는 롯데가 일본회사인줄 알더군요. 그 정도로 롯데라는 회사는 일본인에게 친숙한 회사랍니다.
▲ 역시, 자판기라면 컵라면이 빠질 수 없겠죠. 어렸을 적에 롤러스케이트 타러 여의도공원에 가면 꼭 먹던 것이 바로 이 자판기 컵라면. 지금이야 여의도공원도 변하고 자판기도 사라졌지만, 아직도 컵라면을 보면 당시의 추억이 떠오른답니다.
▲ 커피 자판기. 메뉴가 비교적 많네요.
▲ 담배 자판기. 아키하바라에 가니 담배 자판기만 10여 대 모아놓은 매장도 있더군요.
▲ 음료수 자판기. 아무래도 자판기하면 이 음료수 자판기가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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